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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교구2013년 아프리카 잠비아 선교사제 파견미사

작성자 : 이윤창 작성일 : 2013-03-01 조회수 : 933

  수원교구 복음화국 해외선교부에서는 아프리카 잠비아에 김종용(프란치스코) 사제 파견미사를 교구장 이용훈(마티아)주교, 총대리 이성효(리노)주교와 교구사제단 공동 집전으로 교구청 5층 성당에서 가족과 후원회원들이 함께 227일에 봉헌하였다.

 

  수원교구에서는 20084월 룸백 교구 요청으로 아프리카 남수단 아강그리알에 3명의 사제가 현재 활동 중이고, 아프리카 잠비아에는 전 안양 대리구장이었던 한상호(마르코)신부가 활동하고 있다. 이 파견미사를 통해 김종용(프란치스코) 신부를 잠비아로 파견한다.

 

  이용훈 주교는 강론에서 고국을 떠나 언어와 풍습, 문화가 다른 곳에서 사제의 임무를 수행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지만 예수 그리스도께서 걸어가셨던 가난한 이들의 친구로, 병자들의 벗으로, 고통당하는 이들의 대변인으로, 기도의 스승으로, 세상의 평화와 정의를 심고 선사하는 사도로, 만나는 모든 이에게 주님의 기쁜 소식을 전하는 주님의 예언자로 살며 하느님 안에서 보람과 행복을 누리기를 성모님께 전구 드려야함을 요구하였다.

 

  하느님의 부르심에 응답하신 김종용 신부의 숭고한 뜻이 풍성한 열매를 맺을 것이라고 믿고있으며, 하느님을 다른 나라에 까지 전파하고자 하는 강한 사제적 열정이 식지 않도록 깨어 기도하면서, 주어진 소명에 성실하고 충실하게 최선을 다해 주기를 청하며, ‘너희는 가서 세상 만민들에게 복음을 전하라.‘는 예수님 유언을 받들고, 만나는 모든 이들 안에 깊은 우애와 친교, 참사랑과 자선을 실천하는 신앙 공동체를 형성하여 하느님의 영광을 드러내기를 간청하였다.

 

  △피데이 도눔(Fidei donum, 1957)’이란 친교를 나누는 교회, 주교단의 연대성, 교구 사제의 선교지역 파견등 크게 세가지 주제로 나뉘어 있다.

 

  1957년 교황 비오12세의 선교에 관한 회칙 피데이 도눔’ (믿음의 선물)을 반포하였는데, 이는 비교적 교구 사제들이 많은 교구의 주교들이 부족한 지역 교구의 주교 요청에 의하여 사제들을 파견 할 수 있게 되었다. 회칙 반포 이전에는 해외선교에 뜻이 있는 사제들이 교구를 떠나 선교회에 입적해야했다.

 

이윤창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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