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바오로 선교학교’가 수원천지의 모후 레지아(단장 김상국 토마스·영성지도 문희종 요한세례자 신부) 주관으로 4월 13일 ~ 5월 4일(4주간)걸쳐 매주 토요일마다 수원교구청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바오로 선교 학교는 레지아 소속 4개 대리구(수원,용인,안양,평택)에서 레지오 단원 173명 참석했으며. 그 밖의 12개 지구별로 4월부터 10월까지 별도의 일정으로 레지오 교본과정과 선교과정을 교육할 예정이다.
문희종 신부는 2013년 바오로 선교학교를 개강하면서 수원 교구 설정 50주년을 당해 연도를 맞이해 대리구별 각 분야에서 영성운동, 기념사업 등 많은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영성운동 일환으로 바오로 사도의 선교 영성 및 활동, 단원이 해야 할 의무인 선교의 올바른 방법과 냉담교우 활동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다루어질 예정이며, 4주간의 교육기간 동안 단원의 영성, 신심을 마음에 새겨 갈 수 있도록 열성을 다해 교육에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정운준(요한. 수원교구 선교봉사회)의 첫 강의로 “제2차 바티칸 공의와 신앙의 해 의미”주제로 “주님을 모시고 살아가는 내 인생이 너무 기쁘며, 좋은 곳에서 봉사하는 내 삶이 기쁘며, 이렇게 살아가는 내 인생도 기쁘다”말하며, 1962년에 열려던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정신은 우리에게 무엇을 말하고 있는가? 그것은 “우리는 하느님의 백성이며 말씀의 전례 안에서 친교의 공동체“로 살아가는 것이며, 믿음과 신뢰의 바탕에서 가정과 이웃안에서 행동하고 실천할 때 그것이 진정한 ”사랑의 선교“라고 했다.
김상국(토마스)는 “‘선교’는 해보겠다는 결심과 실천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우리가 단원으로서 의무를 열성적으로 활동할 때 가능합니다. 이번 4주간의 교육 일정은 짧지만 알찬 교육내용으로 꾸며져 있기에 단원들의 영성적인 신심의 깊이와 선교 방법을 실천해 나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릴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명품단원들입니다. 많은 활동과 기도로 성모님의 군대로 새롭게 태어나 명품 단원답게 교회 안에서 봉사의 삶을 순명하자.”고 했다.
4월 13일부터 5월 4일까지(4주간 매주 토요일) 실시되는 2013년 바오로 선교학교’는 ▲ 제 1주 제 2차 바티칸 공의회와 신앙의 해 의미 - 정운준(요한) ▲ 제 2주 바오로 사도의 선교 영성 - 이숙경(도로테아) ▲ 제 3주 레지오 사도직 활동 - 김일향(까리따스), 레지오 단원과 선교(냉담교우) - 곽명희(젤뚜르다) ▲ 제 4주 성모영성과 레지오 신심 - 배형진(야고보)신부 강의로 이루어진다.
김선근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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