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천동본당은 14일 원천동성당 사제집무실에서 구역·반장 등 소공동체 봉사자들이 소명의식을 가지고 봉사자로 활동해 나설 수 있도록 교육영상을 제작했다.
이번 교육영상은 소공동체장이라면 누구나 고민하고 생각할 법한 주제를 가지고 토크쇼 형식을 활용, 흥미롭게 시청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 교육영상은 이기수 주임신부를 중심으로 반장으로서 모범적으로 활동한 사람, 개신교에서 개종해 구역·반장으로 봉사한 사람 등 본당에 관계없이 4명을 선정, ▲구역·반장을 처음 임명 받았을 때의 느낌 ▲활동 시 어려웠던 점과 보람 ▲다른 사람이 구역·반장을 맡았을 때 해줄 수 있는 조언 ▲본당 사제에게 바라는 바 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나눴다.
본당은 이날 제작한 교육영상을 구역·반장 임명 전에 사전프로그램으로 상영, 구역·반장들이 영상을 시청하면서 자연스럽게 소명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활용해나갈 계획이다.
이승훈 기자 (joseph@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