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 가톨릭미술가회(회장 양단철, 지도 나경환 신부)는 9~16일 수원대리구 고등동성당에서 ‘제14회 성화·성물전’을 열었다. 성화·성물을 제작하는 회원 작가 당 1점씩 출품을 통해 총 35점의 작품이 전시된 이번 성화·성물전에서는 기도를 드리기에 맞갖은 작품들을 선보였다.
양단철(하상바오로) 회장은 “우리 회원들의 성화·성물은 상업성을 띄고 찍어내는 것에서 벗어나 질적 향상을 꾀한 작품”이라며 “작품을 만나는 이들이 작품을 통해 기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번 전시의 취지”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