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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열린마당수원교구 설정50주년 기념 창작뮤지컬 'YES!' 제5차 순회공연

작성자 : 김준식 작성일 : 2013-05-13 조회수 :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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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교구 설정 50주년 기념 뮤지컬 “앗숨도미네(총감독 정애란 베로니카)의 ‘YES!'” 제5차 순회공연이 5월 4일 용인대리구 수지성당(주임 장명원 토마스 신부)을 시작으로 5월 11일 2차 공연이 성남대리구 성남동성당(주임 최진혁 세바스티아노 신부)에서 성남지구 내 900여명의 신자들이 모인 가운에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공연에 앞서 조영준(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앗숨도미네 뮤지컬 후원담당, 정자동주교좌 본당 주임)신부는 “2시간여의 긴 공연이지만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를 만큼 심혈을 기울여 만든 작품으로써 좋은 추억과 성모님의 삶에 대한 묵상을 잘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며, 평신도로 구성된 배우들은 관객들의 박수로 힘을 얻어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들이므로 많은 박수를 보내주길 바란다.”는 공연의 소개말과 더불어 배우들의 노고에 감사의 표시도 전했다.

 

  뮤지컬 ‘YES!'는 성모 마리아의 어린 시절부터 아기 예수님의 탄생까지를 극적으로 재구성해 성모님의 모성애적 사랑이 잘 들어난 묵주 기도 ’환희의 신비‘를 묵상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성모 마리아의 어릴 적 총명함과 하느님과 부모님께 순종하는 모습, 그리고 엘리사벳을 찾아가 ’마니피캇‘을 노래할 때 모두 함께 숨죽여 기도한 듯 했으며, 하느님의 기적을 체험하는 즈카리아, 성모 마리아의 수태 사실에 괴로워하는 인간적인 요셉 성인이 갈등하는 장면 등 신앙적 감동을 전하는 스토리와 함께 극중 가상인물들이 펼치는 현대 뮤지컬적인 요소로 웃음을 자아내 2시간여의 공연 시간은 기쁨과 사랑이 충만한 환희의 신비를 묵상할 수 있었다.

 

  공연이 끝나고 문희종(요한 세례자, 앗숨도미네 뮤지컬 영성지도, 교구 복음화국장)신부는 관객 모두와 배우들 그리고 관계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하고, 최진혁 신부는 “성가를 부르는 것은 기도를 두 번 한 것과 같다. 즉 선율로 한 번 가사로 또 한 번, 오늘 공연을 통해 다가왔던 것이 무엇인지 묵상하고, 가슴 속에 남아 신앙생활에 도움이 되어 지길 바라며 성모님이 선택된 것처럼 우리도 선택된 자리에 왔으니 그 마음으로 열심한 신앙생활을 했으면 좋겠다.”는 말을 하고 마침강복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 뮤지컬 'YES!' 다음 공연 5/18(토) 20:00 수원가톨릭대학교

5/25(토) 20:00 수원교구 정자동주교좌 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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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분야 : 뮤지컬 배우, 반주자, 봉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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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앗숨도미네 홈페이지 : www.adsumdomine.org

박정숙 이송분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