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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최덕기 주교, ‘예수 동자회’ 축원 미사

작성자 : 성기화 작성일 : 2013-05-14 조회수 : 794

  전임교구장 최덕기(바오로) 주교는 514일 오전 11시 경기도 여주군 산북면 송현리 291번지 옹청박물관(관장 최기복 마티아 신부)에서 120여명의 신자들이 참례한 가운데 성 마티아 사도 축일과 예수 동자회축원 미사를 집전했다.

  최덕기 주교는 미사 강론을 통해 사도들의 으뜸인 베드로가 예수님을 배반한 유다 이스카리옷 대신 마티아를 사도로 선택하는 데에는, 예수님을 따랐던 제자 중 지명이 아니라 회의를 통해 제비뽑기 과정을 거쳤다신앙인으로서 우리가 여기서 배울 점은 주님과 함께그리고 예수님 부활 체험을 증언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미사 중 영성 공동체예수 동자회’ 2명의 신입 회원을 축복한 최 주교는, “1년 전 오늘 지적 장애인들을 그 구성원으로 하여 설립된 예수 동자회회원들도 교회의 일원으로서 성 마티아 사도를 본받아 예수님과 동행하며 부활을 증언해야한다고 격려했다.

  최기복(인천교구 토착화 연구소 소장) 신부는 인사말을 통해 오는 1010일 옹청박물관 아래에 예수 동자회를 위한 새 건물을 지어 봉헌할 예정이라며 그때는 더욱 안정적인 기도 장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옹기와 청학정신과의 인연으로 해주 최씨와 남원 양씨 두 집안이 20021010일 설립한 옹청박물관은, 창립 이듬해인 2003515일 옹·청의 교육이념을 세종대왕 훈민정음의 생명 사랑의 민연(憫然) 사상과 ■ ▲ ○ 삼재(三才) 사상에 두고, 이를 백남 김연준, 옹기 김수환, 여해 강원용의 조국애로 상징 표상하여 <삼가서원도>(三家誓願圖)라는 작품으로 진설한 바 있다.

  이로써 옹청박물관은 설립일인 1010<심황후 초대잔치>날과 515<삼가서원도> 진설일을 <겨레의 얼>을 기리는 축제일로 삼게 되었다.

매주 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공휴일에 휴관(, 사전 예약의 경우 예외)한다. 주변 명소로 서희 장군 묘, 주어사 터, 산북성당, 해여림 식물원 등이 있다.

문의 031-881-4157~8 옹청박물관

성기화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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