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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광북성당 어르신 효잔치 및 성경가훈 만들기

작성자 : 장정숙 작성일 : 2013-05-27 조회수 : 633

광북본당(주임 허정현 요한세례자 신부)은 본당설정 15주년을 맞이하여 소공동체 주관으로 어르신 효 잔치가’ 525(주일) 교중 미사 후에 회갑, 칠순, 팔순(팔십 넘으신 분들)을 맞이하시는 분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미사강론에서 허졍현 신부는 삼위일체와 가정을 예로 들면서 아버지와 어머니, 자녀가 사랑으로 일치될 때 삼위일체와 함께하는 성가정이다.” 라고 하며 심순덕 시인의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를 낭송을 해서 어려운 시대를 지내신 어르신들의 마음을 위로했다.

 

강론 후에 노인대학 교사들의 최진사댁 셋째 딸을 공연해 어르신들과 500여명의 신자들의 박수를 받고 웃음바다가 됐다. 미사 후에는 케이크 절단식과 성가대의 축가, 가야금 연주, 초등부 어린이 들의 수화, 총회장의 축사 후에 식사시간을 가졌다. 식사 중에는 초대 손님으로 백정녀 프란치스카씨의 노래와 오흥월 말가리다씨의 장구와 창을 공연이 있었다. 여흥 행사시간에는 준비된 노래방기기 반주로 노래를 부르며 어르신들을 기쁘게 했다. 특히 성가대의 어머니 은혜의 노래는 마음을 찡하게 만들었다. 사람이 꽃보다 아름답다는 말이 있듯이 노년의 향기로 늘 건강하시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가족과 함께 행복한 여생을 보내시기를 축원했다.

 

또한 광북 본당은 각 가정의 가훈을 성경말씀으로 정하고 5월 가정의 달과 본당설정 15주년을 기념하여 유의열(베로니카)씨의 도움으로 성경 가훈 만들기를 진행했다. 가정은 말씀을 듣고 깨우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장소이니만큼 성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장정숙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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