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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본당명학본당 견진성사 및 사목방문

작성자 : 김선근 작성일 : 2013-06-17 조회수 : 698

 
   안양대리구 명학본당(주임 한기석 마카리오 신부)에서는 안양대리구장 윤종대(도미니코) 신부의 주례로 6월 16일 견진성사가 이루어졌다.
 
   지난 5월 4주간(5.5~5.26)의 ‘전신자 교리와 견진교리교육’을 통해 ▴1~2주 - 4대 믿을 교리(천주존재, 삼위일체, 강생구속, 상선벌악) ▴ 3주 - 7성사, 교회와 사명 ▴ 4주 - 가톨릭 신자의 6가지 의무, 신앙의 바탕 ‘예수성심’, 올바른 기도생활 등의 내용을 수원가톨릭대학교 신동걸(바오로) 신부로부터 강의를 수료한 수료자 53명(성인 47명, 중고등부 6명)이 이날 견진성사의 은총을 받았다.
 
   윤종대 신부는 강론을 통해, “신앙의 해와 수원교구 설정 50주년을 지내고 있는 우리가 신앙 안에서 자신의 성숙을 위해 ‘쇄신’되어야 한다”면서, “쇄신되기 위해서는 그리스도를 다시 만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종대 신부는 이날 견진성사 집전 외에 명학본당에 대한 사목방문도 함께 실시했다.
   이번 사목방문을 통해 윤종대 신부는 “본당은 복음화사업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할 것”이라며, “청소년 신앙생활과 초등부 주일학교 지원을 확대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신자들에게는 “이웃의 복음화를 위해 냉담자들에게 더욱 큰 관심과 적극적인 활동을 보여달라”고 당부하는 한편, “어려운 이웃 돌봄에도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말했다.
 
   한기석 신부는 “그동안 ‘기도생활, 교육, 봉사자의 의무’를 다하고 오늘 견진성사를 받게 된 형제·자매·청소년에게 축하를 드린다”고 말했다. 또, “오늘 새롭게 때어난 53명의 견진자는 성숙된 신앙인으로 세상에 나아갈 수 있는 성령의 은총을 받아 본당공동체와 이웃공동체 안에서 실천하고 아름다운 삶을 보여주고 살아가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김선근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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