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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본당양지본당, ‘한여름 밤의 재즈 음악회’ 열어
작성자 : 성기화
작성일 : 2013-07-12
조회수 : 663
용인대리구 중심 양지본당(주임 고재민 스테파노 신부)은 7월 12일 대성전에서 ‘이지연의 12인조 재즈 오케스트라’를 초청, 하우스 콘서트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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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주(지나) 씨의 사회로 진행된 콘서트는, 오후 7시 30분부터 한 시간여 동안 재즈 피아니스트 이지연 씨의 자작곡 , 등 재즈 연주를 통해 장맛비로 음울해진 400여 명의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흑인 음악에 클래식과 행진곡 등의 요소가 섞인 색소폰과 트롬본 등 관악기 위주의 재즈 음악회를 관람한 김나희(13·플로라) 양은 “재즈가 다소 생소하고 낯선 음악이긴 하지만 온 몸으로 연주하는 모습이 이채롭게 다가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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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재즈 음악회에 앞서서는 양지본당 출신 꿈나무들인 전지은(체칠리아·중1) 양과 이가은(안토니아·중2) 양의 바이올린 독주와 이중주가 마련되기도 했다.
음악회 후 성전 출구에 마련된 ‘아프리카 말라위 청소년 돕기 모금함’ 앞에는 사랑의 온정을 쏟는 손길이 이어졌다.
이날 양지본당이 주최한 음악회는, 같은 시간 전국 65곳에서 공연하는 One Day Festival의 일환으로 더하우스콘서트가 주관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했다.
성기화 명예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