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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공동체양평성당 사회교리학교 개설

작성자 : 성기화 작성일 : 2014-10-07 조회수 : 633


   “‘공동선’과 ‘연대성’, ‘보조성’을 특징으로 하는 「사회교리」는 ‘재화의 보편적 목적’을 위해 신자들이 ‘참여’함으로써 사회복음화를 이루는데 그 의의가 있습니다”

 

   교구 사회복음화국 국장 홍명호(베드로) 신부는 10월 7일 오전 10시~11시 40분까지 용인대리구 양평성당에서 열린 ‘양평성당 사회교리학교’ 첫 강의에서 이같이 사회교리를 요약, 설명했다.

 

   그러면서 홍명호 신부는 “‘하느님의 나라는 먹고 마시는 일이 아니라, 성령 안에서 누리는 의로움과 평화와 기쁨입니다.’(로마 14,17) 말씀을 깊이 새기자”고 신자들에게 청했다.

 

   ‘가톨릭 사회교리의 정의 및 사회교리의 원리들’을 주제로 한 첫 강의에는, 양평본당을 비롯해 용문·여주·이천·점동·모전동·동천성바오로 등 용인대리구 관할 본당에서 70여 명이 참석, 사회교리에 대한 열의를 보였다.

 

   이날 홍명호 신부는, “사회를 복음화하는 효과적인 수단인 사회교리는, 배워서 알아야 할 뿐만 아니라 바로 현실에서 이행해야 할 ‘실천교리’ 즉 ‘행할 교리’”라고 강조했다.

 

   양평본당(주임 이재열 안토니오 신부)이 주관하는 이번 사회교리학교는 한국천주교 주교회의가 발행한 「간추린 사회교리」를 교재로, 11월 11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양평성당 교육관에서 열린다.

 

   사회교리학교는 ‘노동하는 인간과 인권’(10월 14일, 최재철 신부·교구 정의평화위원장 겸 비전동본당 주임), ‘생명과 가정’(10월 21일, 이숙희 회장·한국 행복한 가정운동 회장), ‘환경과 평화’(10월 28일, 서북원 신부·교구 농민위원장 겸 오로지종합복지원 원장), ‘정치공동체와 국제공동체’(11월 4일, 서상진 신부·서호본당 주임), ‘경제생활’(11월 11일, 이상헌 신부·평택대리구 사무국장 겸 복음화국장) 등을 주제로 총 6주간 동안 진행된다.

 

   「간추린 사회교리」는 천주교회가 지난 한 세기 이상 사회문제에 대하여 신자들에게 체계적으로 제시해 온 가르침의 핵심 부분을 일목요연하게 엮어 놓은 것이다.※문의 010-3379-5811 양평본당 사회복지분과장

 

성기화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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