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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교구2015년도 수원가톨릭대학교 입학식, 직수여식

작성자 : 최영길 작성일 : 2015-03-02 조회수 : 871


   ‘2015학년도 수원가톨릭대학교 입학식’이 3월 1일 수원가톨릭대학교(총장 유희석 안드레아 신부) 하상관 대강당에서 신입생과 재학생, 학부형 및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있었다.

 

   시작기도로 시작한 입학식은 국민의례, 학사보고, 입학허가자 호명 및 선서, 총장훈시, 이사장 격려사, 내빈소개, 교수 신부 소개, 주교님 강복 순으로 진행되었다.

 

   입학식에서 호명을 받은 입학허가자 32명은 선서를 통해 수원가톨릭대학교 신입생으로서 거듭나며 가톨릭대학의 교육이념에 따라 성실히 생활할 것을 다짐했다.

 

   총장 유희석 신부는 훈시에서, “수원가톨릭대학교는 가톨릭대학의 교육이념에 따라 참 인간을 길러내는 ‘인성교육’, 참 교사를 육성하는 ‘지성교육’, 참 신앙인을 길러내는 ‘영성교육’, 참 목자를 양성하는 ‘사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사제를 양성하는 특화된 교육기관으로, 수원‧원주‧춘천교구 소속의 사제 지망생을 위한 신학원(기숙사)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신학원에서 학생들의 인성, 지성, 영성교육을 담당하는 양성자들 모두는 혼연 일체가 되어 학생들이 착한 목자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모범을 따라 세상에 참 진리를 전하며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격려사를 한 학교법인 광암학원 이사장 이용훈(마티아) 주교는 “입학하는 32명의 신입생들은 이곳에서 주어진 소정의 과정을 마치면 학사학위를 받고 그리스도를 닮은 ‘참 사람’ 으로 태어나고, 그 후 대학원3년을 더 이수한 후 비로소 사제품을 통하여 하느님의 일꾼으로 성장하게 된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곳에서 지성, 영성, 인성, 사목교육을 받게 되는데 그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인성교육이며, 이는 제2타 바티칸공의회의 ‘사제양성에 관한 교령(Optatam Totius)’에서도 신학생들에게 ‘인간 성숙의 계발’을 요구하며, 특별히 정신의 안정성, 신중한 판단을 내릴 수 있는 능력, 사건들과 인간들을 정확히 판단하는 방법을 익히도록 규정하고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끝으로 참석한 모든 이들에게, 신입생들이 성소의 길을 잘 걷도록 끊임없는 기도와 관심을 당부하며, 사제양성을 담당하는 총장 이하 교수님들께 학생들을 지적, 영적 성숙을 위해 성실히 봉사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올해는 수원가톨릭대학교 개교 이래 세 번째로 적은 32명의 신입생이 입학하게 되었다.

 


   또, 같은 날 오후 수원가톨릭대학교 성당에서는 ‘착의식 및 직 수여식 미사’가 수원교구장 이용훈(마티아) 주교와 원주교구장 김지석(야고보) 주교, 춘천교구장 김운희(루카) 주교 및 사제단 공동집전으로 봉헌됐다.

 

   올해 ‘착의식 및 직 수여식 미사’에서는 35명이 수단을 착의했으며, 25명이 독서직을 32명이 시종직을 받았다. 대학원 2년생은 주교 앞에 나와 큰 소리로 대답하고 성직후보자로 선발됐다.

 


 


 


 


최영길‧성재필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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