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분기 교구청 직원 교육이 3월 25일, 교구청·대리구청 및 교구 단위 제단체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구청 강당에서 실시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복음의 기쁨’(총대리 이성효 리노 주교)과 ▴‘개인정보보호법’(교구 사무처 홍보전산실장 한정욱 베드로 신부)에 대한 내용이 다뤄졌다.
이성효 주교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현대 세계의 복음 선포에 관한 교황 권고 ‘복음의 기쁨’을 설명하면서, “1항에서 24항까지 나오는 ‘교황님의 신앙 고백’을 보면, 기쁨을 생활화하는 사람이 아니고서는 이런 고백을 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며, “우리도 이를 통해 ‘복음의 기쁨이 내 인생에 참 소중한 만남이구나!’라는 고백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영성 서적을 만나는 목적은 그 안에서 하느님을 만나기 위함”이라고 말한 이성효 주교는 “주님은 많은 말씀이 아니라, 한 단어, 한 문장, 한 단락에서 만날 수 있으며, 그것을 통해 ‘관상’에 이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정욱 신부의 ‘개인정보보호법’에 대한 강의가 있었다.
한정욱 신부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대해 소개하고, 직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예를 들어 설명했다. 그리고 “우리 교구는 개정된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며 관리적·기술적·물리적 보호조치를 갖추고 있다.”면서, “앞으로 신자들의 개인정보를 보호하는데 직원들이 조금 더 관심을 갖고 업무해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교구에서는 교구청 직원들의 신앙심 고취와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분기별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홍보전산실
신고사유를 간단히 작성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