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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광북본당 천주의 성모 꾸리아 야외행사

작성자 : 장정숙 작성일 : 2015-05-18 조회수 : 640


   안산대리구 광북본당 ‘천주의 성모 꾸리아’(단장 최영희 레지나·영성지도 허정현 요한세례자 신부)는 성모성월을 맞이하여 1년에 한 번 진행하는 야외행사를 5월 14일(목) 충남 당진에 위치한 솔뫼성지~ 합덕성당~신리성지에서 실시했다.

 

   가장 아름다운 5월 성모님의 숭고한 뜻을 이어받고 본당 레지오 마리애 단원들의 화합의 장의 일환으로 마련된 야외행사에는 90여 명의 단원들과 협조단원들이 참여했다.

 

   버스로 이동하면서 하루를 성모님께 전구 해달라고 묵주기도를 하며 꾸리아에서 준비한 간단한 간식을 먹으며 푸르른 자연을 보며 ‘솔뫼성지’에 도착했다.

 

   성모성월을 맞이하여 꾸리아에서는 성모님께 고리로 기도를 드리는 마지막 날이라 ‘솔뫼성지 성모님’앞에서 묵주기도를 드리고 미사에 참례했다.

 

   솔뫼성지 전담 이용호(바오로) 신부는 ‘솔뫼성지는 성김대건(안드레아) 신부의 탄생지’라고 소개하고, “‘소나무가 뫼를 이루고 있다.’하여 순우리말로 ‘솔뫼’라 한다.”고 설명했다.

 

   작년 8월 15일 교황님이 다녀간 이후 많은 신자, 비신자들이 몰려오고 있다고 말한 이용호 신부는 강론을 통해, “교황님께서 늘 지향을 두고 계신 ‘매듭을 푸는 성모님께 드리는 기도’를 봉헌해, 이 시대를 살고 있는 나 자신과 가정, 사회, 국가에 이르기까지 맺혀져 있는 수많은 난관의 매듭들을 풀어나가는 성령의 바람이 불었으면 한다.”고 당부하였다.

 

   단원들은 ‘솔뫼성지’에서 준비한 점심 식사 후 ‘합덕성당’과 신리 성지로 이동했다.

   신리성지는 손자선(도마) 성인의 생가로, 28세의 나이로 순교하기까지 사시던 곳이며 성인의 유해가 안장된 곳이다. 


   임영선(이레네) 씨는 “타교구의 성지는 잘 가지 않았는데, 교황님의 방문으로 오늘 세 군데를 오게 되었는데 넓은 터에 잘 가꾸어진 성지가 보기 좋았고 푸르른 5월에 야외에서 행사를 하니 성모님의 군단으로서 더욱 열심히 생활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면서, “협조단원들도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더욱 뜻깊었다.”고 말했다.

 

 장정숙 마리아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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