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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성령흠숭과 성모공경의 밤

작성자 : 장정숙 작성일 : 2015-06-08 조회수 : 664


   안산대리구 광북본당(주임 허정현 요한세례자 신부)은 5월 31일, 500여 명의 신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령 흠숭과 성모 공경의 밤’을 개최하였다.

 

   오후 7시 ‘성모님 상’앞에서 전 신자가 묵주기도 ‘빛의 신비’를 바치고 성전으로 입당했다. 이어 허정현 신부는 천상의 어머니께 화관을 씌워 드렸다.

 

   이날 ‘성령 흠숭과 성모 공경의 밤’에서 신자들은 ‘세계평화와 우리나라를 위하여, 교황님과 성직자, 수도자, 견진성사를 준비하는 본당 교우들과 예비신자들을 위하여, 우리 가정을 위하여’ 지향을 두고 묵주기도 ‘빛의 신비’를 봉헌했다.
   또, ‘꾸리아’에서는 한 달 동안 성모님께 바친 ‘레지오 고리기도’와 ‘구역별 성모님 순회 기도’를 장미로 엮어 봉헌하기도 했다. 초등부 주일학교에서는 학생들의 합동 작품으로 장미를 엮어 봉헌했다. 이후 이정순 안나 자매의 ‘성모님께 드리는 편지’에 이어, 성가대 특송, 무지개 성경대학 어르신들의 노래와 율동, 초등부 학생들의 ‘아름다운 장미’의 율동으로 ‘삶을 믿음으로 보여줘’ 등 소박하지만 정성 가득한 무대가 펼쳐졌다.

 

   허정현 신부는 강론에서 “성모 신심은 성령 신심에서 비롯된 것이고, 성모 신심을 소홀이한 성령 신심은 여전히 메마를 수밖에 없다.”면서, “구원의 여정에 동참하신 성모님처럼 성령과 함께 명품신앙을 살아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내 인생이, 내 신앙이 명품이면 다 명품이다. 성령과 명품 성모님과 함께 하는 삶을 하느님께 봉헌하는 여정이 되도록 지혜를 청하자.”고 말했다.

 

   광북본당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구역장, 사목위원들에게 성경구절을 마음속에 새기며 말씀과 함께 봉사하도록 유희열(베로니카) 씨가 직접 쓴 ‘성경 가훈’을 선물했다.

 

   ‘성령 흠숭과 성모 공경의 밤’을 앞두고 본당공동체는 한 달 동안 구역별로 ‘성모자상’을 모시고 각 가정을 돌며 순회기도를 했으며, 레지오에서는 고리기도를 하였다.

 

장정숙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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