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리구 하안본당(주임 정성진 요한 세례자 신부)은 8월 29일 지하 강당에서 하늘의 문 꾸리아(단장 최용부 바오로) 소속 레지오 단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전단원 교육을 실시했다.
본당 김정옥(베드로) 원장수녀는 교육을 통해, “보이지 않는 하느님을 만날 수 있고 들을 수 있는 성경을 잘 이해하고 성경을 통해 하느님을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하느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굳센 믿음을 가지자.”고 권했다.
광명 일치의 모후 꼬미시움 박미경(마리아) 단장은 ‘레지오의 운영’에 대한 강의에서 본인의 묵주기도 체험을 소개하면서, “묵주기도는 예수님의 생애를 묵상하는 기도”라 말하고, “묵주기도 하루 20단, 매일 미사와 영성체, 성경읽기, 적어도 한 달에 1번 고백성사 보기, 단식을 통해 예수님을 만날 수 있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또한 “하느님의 부르심을 받아 예수님의 길을 따라 갈 때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고, 거룩함이 되며 자신이 성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정성진 신부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교육을 통해 레지오 정신을 심어 복음화와 성사생활 심화에 최선을 다해 달라.”면서, “교회의 사목적 발전 사업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순교하는 마음으로 공동체에서 인정받는 신심단체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최용부 단장은 “단원들이 성경을 더 많이 읽고, 레지오를 더 잘 이해하며 활동하기 바란다.”며 전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교육에 참석한 레지오 단원들은 성모님께 대한 사랑으로 하느님께 대한 믿음을 알리고 확산시키는데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글. 최효근 명예기자 / 사진. 성재필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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