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천지의 모후 레지아(단장 정연주 미카엘라 ‧ 영성지도 이근덕 헨리코 신부)는 청년 쁘레시디움 간부 연수를 9월 12일부터 12일 까지 단양연수원(충북 단양)에서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는 청년 단원 및 간부, 봉사자 61명이 참석했다.
정연주 단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심신 단련 및 협동심 강화와 친선도모는 물론, 청년 간부들이 수원 레지아에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말하는 시간을 가져, 향후 수원 천지의 모후 레지아가 청년 쁘레시디움 활성화를 위해 반영하고 협조해야 할 부분을 나누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첫째 날, 참가자들은 영월의 대표적인 관광지 동강에서 협동심, 단합된 마음과 인내심을 기를 수 있는 ‘래프팅’을 즐겼다. 전날 비가 온 후라 일기가 좋지 않았으나, 약 3시간 동안의 래프팅 동안 낙오자도 없이 완주했다는 자신감에 ‘수고했다.’는 말로 서로를 위로했다.
둘째 날은 충북 제천시에 위치한 배론성지(여진천 신부) 순례를 했다.
참가자들은 황사영 순교자가 머물며 백서를 쓰셨던 장소와 최양업 신부의 무덤을 순례하며 순교자들이 살던 거룩한 땅의 기운을 청년 단원들이 가슴에 새겼다.
청년 쁘레시디움 간부와 봉자가들은 십자가의 길 기도 바치고, 미사 봉헌으로 모든 일정을 마쳤다.
김선근 미카엘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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