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마당

알림마당

Home

게시판 > 보기

교구소식

본당하안본당 끄레도 성가대 작은 음악회

작성자 : 최효근 작성일 : 2015-11-01 조회수 : 560


   안산대리구 하안본당(주임 정성진 요한세례자 신부) ‘2015 끄레도 성가대 작은 음악회’가 10월 30일 저녁 대성전에서 열렸다.

 

   음악회는 본당 끄레도 성가대를 비롯해 황금궁전 성가대 중창단, 그라지오소 우쿨렐레팀, 자모회, 특별 찬조 폴리포니 앙상블 순으로 이어졌다.

 

   오후 8시 성전에서 오수연(루치아) 씨의 지휘로 본당 끄레도 성가대가 ‘아무 것도 너를’, ‘임하소서’로 음악회 무대를 열었다. 이어 2부에서는 황금궁전 성가대 중창단이 ‘아름다운 나라’를, 끄레도 성가대 남성 중창단이 ‘고향의 노래’와 ‘다함께 노래하세’를, 그라지오소 우클렐레팀이 ‘염소 네마리’와 ‘당신도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을, 주일학교 자모회가 ‘나 주님의 기쁨되길 원하네’와 ‘일곱 번째 날’을 불러 관객들에게 기쁨을 선사했다.

   특히, 3부에서는 폴리포니 앙상블이 특별 찬조 출연하여 ‘내 영혼 바람되어’를 차분하고도 평화롭게 연주함으로써 잔잔한 감동을 줬다.

 

   4부에서는 끄레도 성가대가 ‘찬찬찬, 어머나, 닐리리 맘보’ 등 익숙한 가요를 불러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끄레도 성가대를 비롯한 전 출연진이 ‘10월의 어느 멋진 날’을 전체 연합 합창으로 피날레를 장식했다.


   정성진 신부는 “깊어가는 가을밤에 참석자들이 마음을 차분하게 돌아보고, 가던 길을 멈추고 자신을 되돌아보며 마음의 풍요로움을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면서, “끄레도성가대가 오랫동안 준비하는 과정들 하나하나마다 의미 있기를 바라며, 의미 있는 시간들이 꽃을 피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신자들은 맑고 고운 목소리로 하느님을 찬미하며 아름다운 선율로 감동을 전해 준 끄레도 성가대를 비롯한 모든 참가자들에게 힘찬 박수로 화답했다.

 

최효근 베네딕토‧성재필 프란치스코 명예기자

신고사유를 간단히 작성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