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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공동체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 안산공연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5-12-24 조회수 : 524



   지난 토요일(19일) 안산예술의전당 해돋이 극장에서는 안산초연의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의 공연이 있었다.


   한국과의 문화교류를 위해 해마다 방한하여 전국투어를 펼치고 있는 합창단이 이번에 안산을 방문한데는 와동성당 전시몬(시몬) 신부의 남다른 청소년사랑이 묻어있었다.


   세월호 희생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본당에 새로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평소 친분이 있던 기획사를 통하여 안산공연을 유치한 것이다.


   파리나무십자가소년합창단은 1906년 프랑스 알프스산맥에 있는 타미에 수도원을 방문했던 두 신학생에 의해 탄생한 합창단으로 현재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환상적인 공연을 선보이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소년합창단으로 영예를 누리고 있다.


   이번 공연은 1,2부로 나뉘어 2시간에 걸쳐 공연되었고 1,300여석의 좌석을 가득 매운 청중들로부터 기립박수를 받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이날 공연을 주최한 와동성당 총회장(이정석 레오)은 “더 이상 세월호의 아픔으로 실의에 빠져있기보다는 음악으로 치유하고 그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했으면 한다.”며 말을 잇지 못하였다.


이영훈 토마스아퀴나스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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