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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교구교구장 주교, 예수성탄 대축일 낮 미사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5-12-31 조회수 : 596




   예수 성탄 대축일인 12월 25일, 교구장 이용훈(마티아) 주교는 평택대리구 동탄숲속성당(주임 원우재 요셉)을 찾아 예수 성탄 대축일 미사와 세례성사를 집전했다.


   600여 명의 신자들로 꽉 찬 성전에서 이용훈 주교는 “예수님 성탄의 은혜가 교우 여러분 가정에 가득하시기 바라며 늘 주님 안에서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기를 빈다.”며 먼저 성탄 축하 인사를 건냈다.

   이어, ‘주변이 수려하게 우거진 숲속에 위치한 동탄숲속성당과 신학교 교수와 신학생으로 만난 원우재 신부를 특별히 기억한다.’면서, 짧은 본당 역사에도 눈부시게 발전한 동탄숲속본당 교우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오늘 새로 부름 받은 새 영세자들을 환영했다.


   이용훈 주교는 미사 강론에서 “성탄의 의미는 인간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하느님이 스스로 사람이 되어 내려오신 것으로서, 그분은 말씀이신 분이시며 영원으로부터 시작도 끝도 없이 인간의 능력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무한한 능력을 갖고 인류를 구하시는 분”이라고 말하고, “오늘 세례를 통하여 새로운 삶의 길을 걷게 된 여러분들이 씩씩한 신앙인으로 거듭나기 바라며, 깨어 기도하고 하느님의 말씀을 실천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07년 8월 설립된 동탄숲속본당은 현재 24구역 4,700여 명의 신자가 공동체를 이루고 있다. 이날 성탄 대축일 미사 때 거행된 이용훈 주교의 주례의 세례식을 통해 25명이 주님의 자녀가 되는 은총을 받았다.


   오늘 미사에 참석한 600여 명의 교우들은 새로 교우가 된 세례자들을 큰 박수로 환영하며 친교의 자리를 만들었다.

한편, 이용훈 주교는 세례 준비 교리 개근자와 성경을 필사한 새신자에게 특별상을 수여했으며, 이날 세례받은 모든 이들에게 묵주를 선물했다.


박화규 도미니코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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