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진완 신부의 선종일인 20일 오전 9시, 임시 빈소가 마련된 교구청 지하강당에서는 김진완 신부의 선종미사가 봉헌됐다.
교구장 이용훈(마티아) 주교가 주례하고, 총대리 이성효(리노) 주교와 교구장 대리 문희종(요한 세례자) 주교, 교구 사제들이 공동집전한 미사에는 고인의 가족과 고인을 기억하는 많은 신자들이 함께 했다.
이용훈 주교는 7년이라는 짧은 사제생활을 마치고 하느님의 품으로 가신 김진완 신부를 위해 기도하자면서, 신부님을 보내는 우리의 마음은 아프지만 하느님은 우리의 생각과는 다른 차원의 무언가를 뜻하시는 것 같다고 위로했다.
김진완 신부의 빈소는 오후 4시 정자동주교좌성당으로 옮겨졌으며, 교구 신자들이 빈소를 찾아 신부님의 영원한 안식을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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