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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교구2016년 상반기 총회장 연수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6-04-12 조회수 : 517



   교구 평신도 사도직 협의회 (회장 윤광열 요한사도‧영성지도 이근덕 헨리코 신부)에서는 4월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교구 영성관에서 “하느님 아버지처럼 자비롭게”를 주제로 ‘2016년 상반기 총회장 연수’를 실시했다.


   교구 내 본당 총회장 160명이 참석한 이번 연수는 빡빡한 일정으로 진행됐다.

   첫 날, 말씀 전례로 시작된 연수는 이근덕 신부의 강의로 자비의 특별 희년 선포 칙서 「자비의 얼굴」 해설과 ‘노자의 도덕경’을 토대로 하는 리더십 강의까지 장시간 이어졌다.

   또한, 연수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6개 대리구별 모임’을 통해 본당과의 각종 정보를 교환하고, 교구 사목방침에 맞춰 ‘▴대리구제 10년을 돌아보며 개선할 부분과 미래에 대한 보안 ▴자비의 실천 방향 구체적 제시’하는 토의와 발표가 있었다. 이근덕 신부는 총평을 통해, 심도 있게 논의된 내용은 적극 검토하여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둘째 날에는 성필립보생태마을관장 황창연(베네딕토) 신부가 ‘자신 껴안기’라는 주제의 강의를 통해, 그리스도인이자 본당 총회장으로서의 행보를 구체적으로 제시하기도 했다.


   파견 미사를 집전한 교구장 이용훈(마티아) 주교는 본당 평신도 사도직의 최일선에서 수고가 많은 평신도 회장의 노고를 치하하며,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신 주님처럼, 우리 자신도 이 세상에 여러 난관을 극복하여 영광의 주님께 나가야함을 이 부활 시기에 깊이 묵상하고 다짐하자.’고 권고했다. 또, “우리 인생 자체가 주님의 사순 시기처럼 십자가를 지고 고통의 바다를 항해하는 삶이기에, 주님께서 어두움을 빛으로 밝히시고 악의 세력을 이기셨다는 것에 희망을 두고 인내하며, 주님을 믿고 고백하고 선포하는 삶을 살기 바란다. 그리고, 세례를 통한 죽음의 길에서 생명의 길로 부활했다는 사실을 늘 기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사 후 이용훈 주교는 개별 총회장들을 일일이 환대하며 노고를 치하했다. 이번에 새롭게 중임을 맡은 각 본당 총회장 60명이다.


이윤창 요한사도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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