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대리구 분당성요한본당(주임 이건복 바오로 신부)은 8월 2일 ‘제90회 희망나눔 콘서트’를 개최했다.
오전 11시 30분 본당 1층 요한마당 공연장에서 열린 음악회는 희망을 노래하는 청년 찬양 보컬 팀 J-Fam(Jesus Family)이 출연했다. J-Fam은 생활성가 가수 장환진(요한 사도) 씨를 비롯해 유성(토마스)·황소리(소피아)·서미주(세실리아)·오세익(가롤로) 씨 등 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여기 왔어요.’, ‘당신을 향한 노래’, ‘길’, ‘오늘도 걷는다.’, ‘누구보다 주님은’, ‘임마누엘’, ‘사랑한다. 나를’, ‘생명의 양식’, ‘주 없이 살 수 없네.’ 등을 연주했다.
J-Fam은 본당 레지오 팀과 가족 등 90여 명의 관객과 함께 생활성가를 부르며, 자신들의 신앙 체험을 드러내는 ‘음악 이야기’ 형식으로 진행했다.
한편, 아흔한 번째 희망나눔 콘서트는 오는 9월 6일(화) 오전 11시 30분 요한마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플루트 듀오 김동진·이정혜 씨의 ‘레조난티아’(Resonantia)가 연주회를 갖는다.
성기화 요셉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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