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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공동체하안본당, 중고등부 주일학교 여름신앙학교

작성자 : 홍보전산실 작성일 : 2016-08-17 조회수 : 1089


   안산대리구 하안본당(주임 서북원 베드로 신부) 중‧고등부 주일학교(교감 최유정 다리아)는 8월 5일부터 2박 3일 동안 경기도 양평군 양동면 소재 가톨릭 영상체험학교에서 여름신앙학교를 가졌다.


   학생 45명, 교사 10명, 도우미 등 총 57명이 참석한 올해 여름신앙학교는 본당 설립 20주년을 맞아 주보성인이신 김대건 신부의 말씀을 인용하여 “하느님을 위해 나는 죽습니다. 여기서 영원한 생명이 시작됩니다.”라는 주제로, 김대건 신부의 삶과 신앙을 배우고, 그리스도 형제애를 느껴보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김대건 신부의 삶을 재조명하고, 그 분이 가신 길을 함께 걸어가며, 순교 신앙 선조들이 그리스도의 향기를 퍼트리며 신앙의 증거자로써 자신의 몸을 내어 던진 모습을 직접 체험해 보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한, 폭염을 잊을 수 있는 물놀이나 캠프파이어 시간도 가져 학생들을 즐겁게 했다.


   최유정 교감은 “2박 3일의 프로그램을 단순히 먹고 즐기는 행사가 아니고, 성 김대건 신부님과 신앙 선조들의 삶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져, 학생들이 순교성인들의 신앙이 더욱 가슴에 와 닿게 하고, 영원히 기억에서 잊혀 지지 않을 소중한 경험을 주게 되어 기쁘다.”며, 성공적으로 여름신앙학교를 마칠 수 있도록 협조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보좌 강유빈 신부는 “무더운 날씨에 힘겨웠지만 몇 달 전부터 설렘 속에서 기다려온 여름신앙학교였기에 교사들은 기쁘고 감사한 마음으로 준비를 해 주었고, 학생들은 김대건 신부님과 신앙 선조들의 삶을 오롯이 되새기며 양들을 위해 목숨을 내놓은 착한 목자들의 순교신심을 새기기 위해 프로그램에 집중해 줬다.”고 말했다.


글. 최효근 베네딕토 / 사진. 성재필 프란치스코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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