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8일 교구청 지하 대강당에서 개강한 하상신학원 ‘졸업 후 과정’에서 이수완씨가 ‘영성훈련과 기도의 실천’ 첫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수원가톨릭대학교 부설 평생교육원 하상신학원(원장 한민택 신부)이 8월 18일 ‘2016 하상신학원 졸업 후 과정’을 시작했다.
‘졸업 후 과정’은 하상신학원을 졸업한 이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체계적인 신학교육을 실시, 선교사·교리교사로서 역량을 향상시켜 나갈 수 있도록 마련한 교육과정이다.
신학원은 올해부터는 더 많은 졸업자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교구청 지하 대강당에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졸업 후 과정’의 강의는 ‘영성훈련과 기도의 실천’과 ‘동양의 인성론’으로 구성, 각 강의마다 50여 명의 졸업자가 수강 중이다.
‘영성훈련과 기도의 실천’은 성 이냐시오의 「영신수련」을 신학적으로 이해하고 본문과 주석을 살피면서 일상에서의 영신수련 피정을 병행하는 과정으로 이수완(로마노·서강대 신학대학원 강사)씨가 강의한다.
‘동양의 인성론’은 이근덕 신부(교구 복음화국장)가 맡아, 중국 고전을 망라하면서 동양적 인간학에 대한 인문학적 소양을 기를 수 있도록 이끈다.
이번 ‘졸업 후 과정’은 15주에 걸쳐 매주 목요일 오후 1시30분~5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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