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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공동체2016년 한국가톨릭미술가협회전

작성자 : 홍보전산실 작성일 : 2016-09-08 조회수 : 1082



   ‘2016년 한국가톨릭미술가협회전’이 8월 30일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정조로 833)에서 한국가톨릭미술가협회 관계자 및 작가 그리고 관람객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한국가톨릭미술가협회(회장 안병철 베드로‧영성지도 지영현 시몬 신부)가 주최하고 수원가톨릭미술가회(회장 양단철 하상바오로‧영성지도 나경환 시몬 신부)가 주관하는 ‘2016년 한국가톨릭미술가협회전’에는 수원교구 49점을 비롯해, 전국 13개 교구에서 출품한 총 196점의 작품이 선보였으며, 8월 30일부터 9월 4일까지 6일 동안의 전시 기간 동안 5천여 명(누적 관람객수)이 관람하는 등 성황을 이루었다.


   전시회 개막식은 총대리 이성효(리노) 주교와 염태영 수원시장, 안병철 한국가톨릭미술가협회장 그리고 양단철 수원가톨릭미술가회장 등 내빈 인사말 후 테이프커팅, 관람으로 이어졌다.


   한편, 개막식에 앞서 북수동성당에서는 이성효 주교 주례, 나경환 신부, 지영현 신부와 사제단 공동집전으로 개막 미사가 봉헌됐다.


   이성효 주교는 강론에서 “수원교구에서 개최되는 한국가톨릭미술가협회전에 작품을 출품하고 찾아주신 전국의 가톨릭 미술가협회원 여러분과 내빈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교구의 벽을 넘어서 하느님을 믿고 따르는 신앙인이며 미술가로서, 서로 소통하고 정보를 교환하며 나눔과 친교를 실천하여 가톨릭 미술을 통해 복음화를 잘 이루어 나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또, 이성효 주교는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생명운동본부에서 발간한 도서 ‘여성문화’를 선물하며, “제가 이 책을 미술가협회원들에게 선물하는 이유는 예술가들께서 올바르지 못한 우리의 문화를 올바르게 선도하는 데 도와달라는 의미”라고 말했다. 그리고, 늘 기도하는 예술가들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특히 ‘이 미사를 봉헌하는 수원성지는 순교자의 성지이니, 이 미사를 기점으로 103위 성인 호칭기도와 124위 복자 호칭기도를 매일 아침 바치기를 바란다.’고 청했다.


   한편, 교구장 이용훈(마티아) 주교는 도록 축사를 통해, “2016년 순교자 성월 시작에 전국의 미술가들이 수원성지에 모여 전시회를 개최한다니 진실로 제 마음에 커다란 감사와 기쁨이 가득하다.”면서, “우리는 하느님의 작품이다. 특히 그리스도께서는 가련하고, 힘없고, 미천한 우리를 위하여 우리와 같은 모습으로 육화되어 내려오신 후 다시 같은 모습으로 부활하셨다. 이렇듯 우리의 모습은 놀랍게도 그리스도의 모습이다. 여러분의 작품이 가늠할 수 없는 커다란 진리를 비추어 왜곡됨이 없이 온 세상에 전파되기를 기도한다.”고 전했다.


   이번에 출품된 작품은 광주가톨릭미술가회에서 13점, 대구가톨릭미술가회에서 19점, 대전가톨릭미술가회에서 18점, 마산가톨릭미술가회에서 5점, 부산가톨릭미술가회에서 18점, 서울가톨릭미술가회에서 32점, 수원가톨릭미술가회에서 49점, 안동가톨릭미술가회에서 3점, 원주가톨릭미술가회에서 7점, 인천가톨릭미술가회에서 12점, 제주가톨릭미술가회에서 8점, 청주가톨릭미술가회에서 5점, 춘천가톨릭미술가회에서 7점 등 196점이다.


최영길 베드로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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