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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교구제9회 안산대리구장배 축구대회

작성자 : 홍보전산실 작성일 : 2016-09-08 조회수 : 1088



   안산대리구 축구선교연합회(회장 진영철 라우렌시오‧영성지도 김유곤 테오필로 신부)는 9월 4일 안산해양인조구장에서 제9회 안산대리구장배 축구대회를 열었다.


   시흥지구 2팀, 안산1지구 6팀, 안산2지구 3팀등 대리구내 11개 본당에서 출전한 선수들은 3개 구장에서 리그전으로 경기했다. 그리하여 이날 경기는 3, 4위전과 결승전까지 총 27게임이 치뤄졌다.


   제종길 안산시장과 김윤식 시흥시장이 축하차 방문한 가운데 봉헌한 미사에서 미사를 주례한 안산대리구장 김건태(루카) 신부는 “축구 경기는 때론 몸과 몸이 부딪히면서 승부의식이 뚜렷하지만, 졌을 때는 깨끗하게 패배를 인정하는 스포츠 정신이 강조되고, 각자의 역할에 충실하면서 공격과 수비가 서로 지원하고 인정하는 공동체 의식이 가장 탁월한 종목인 것 같다.”고 말하면서, “축구선교회는 쉬고 있거나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접근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단체”라며 운동을 통한 선교에 각별한 관심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그리고, “운동을 통해 몸을 챙기고 공동체 의식을 통해 마음을 다지는 은혜로운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미사 후 이어진 개막식에서 김유곤 신부는 건강한 몸과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형제애를 발휘해 서로 배려하는 하루가 되기를 당부했다.


   또, 안산대리구 평협 정태경(마티아) 회장은 “가정과 본당에서 모범적 신앙인으로 선교의 최선봉이 되자.”말했고 김윤식 시흥시장은 “올해 시흥잔디구장 공사가 완료되면 내년에 초청하겠다.”고 약속했다.


   모든 경기가 치러지고 난 결과, 우승 성포동본당, 준우승 원곡본당, 3위 안산성마르코본당, 4위 선부동본당, 그리고 선교상은 안산성마르코성당에게 돌아갔다.


   이날 결승전은 후반에 성포동본당의 선제골로 1:0으로 앞서나갔으나 종료 3분여를 남겨놓고 원곡성당의 만회골이 터져 1:1 무승부를 이루었다. 연장전 없이 승부차기 끝에 성포동본당이 4:2로 승리하여 2010년 이후 6년 만에 우승의 기쁨을 만끽하였다.


   성포동본당 주임 유주성(블라시오) 신부는 우승을 예상한 듯 미리 준비해 온 축구공을 각 본당에 나누어 주는 따뜻한 모습을 보였다.


   시상식이 끝나고 안산대리구장 신부와 참석한 본당신부들의 강복을 받고, 이번 안산대리구장배 축구대회를 마무리 하였다.


김준식 라파엘, 이영훈 토마스아퀴나스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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