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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본당광주본당, 남한산성순교성지 도보순례

작성자 : 홍보전산실 작성일 : 2016-09-30 조회수 : 1080


순교자처럼 하느님 향한 열정으로 살아야···


   성남대리구 광주본당(주임 김화태 제르바시오 신부)은 9월 순교자성월을 맞아 24일 성직자·수도자·신자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남한산성순교성지를 순례했다.


   30여 명의 본당봉사자들의 안내로 진행된 성지순례는 ▴광주성당~남한산성성지(15.2km; 도보 5시간 소요) ▴광주성당~남한산성성지(버스 편)~성지 둘레길(도보 1시간) ▴광주성당~남한산성성지(버스 편) 등 세 코스로 진행됐다. 오전 8시에 시작된 순례는 오후 3시 남한산성순교성지 야외미사 터에서의 파견미사로 마무리됐다.


   김화태 신부는 미사 강론에서 “오늘 우리의 발걸음에 함께하신 주님의 은총으로 순교자들처럼 예수님께 대한 열정을 우리 가슴 속에 흠뻑 적셨다.”며, “주님 구원의 신비에 정성껏 참여하자.”고 말했다.

   이어 “이곳 남한산성순교성지는 한덕운 토마스 복자(1752~1802) 순교 이래 ‘가장 올바른 도리’를 믿는 많은 이들이 순교한 자리”라면서, “신해·신유·기해·병인 등 박해 때 300여 순교자가 탄생한 성스러운 곳”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순교자와 같은 마음을 함양하기 위해 경기 광주시 회덕동에서 이곳 남한산성성지에 이르기까지 산등성이를 타고 오르내리는 도보순례를 한 달에 세 차례(둘째·넷째 월요일과 넷째 토요일) 정례화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성기화 요셉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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