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2일 열린 팔달지구 음악축제에서 팔달지구 연합합창단이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수원대리구 팔달지구 제공
수원대리구 팔달지구(지구장 최인각 신부)는 11월 12일 고등동성당에서 ‘팔달지구 함께하는 음악축제’를 열었다.
팔달지구사제단이 주최하고, 지구 평신도사도직협의에서 주관하는 이 축제는 2010년 시작, 해마다 지구내 본당을 순회하면서 열고 있다.
축제에는 북수동본당 ‘미카엘성가대’, 고등동본당 ‘우니오성가대’, 지동본당 ‘하늘사랑성가대’, 화서동본당 ‘세실리아성가대’, 매교동본당 ‘임마누엘성가대’, 인계동본당 ‘상뚜스성가대’가 참가해 그동안 준비한 성가공연을 펼쳤다. 또 교구 성음악위원회 산하 ‘알마남성중창단’이 초대공연을 선보이기도 했다.
교구장 이용훈 주교는 영상 축하메시지를 통해 “합창으로 주님께 찬미·기도하는 모습에 하느님이 흡족해하실 것”이라면서 “음악회를 통해 주님께 더욱 가까이 가는 지구·본당 공동체가 되길 기도한다”고 말했다.
이승훈 기자 joseph@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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