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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상현동본당, 사랑의 후원금 전달

작성자 : 홍보전산실 작성일 : 2016-12-07 조회수 : 1081



   용인대리구 상현동본당(주임 김기원 요한사도 신부)은 성탄을 기다리는 대림 제2주일인 12월 4일 사회복지시설에 사랑의 후원금 838만 4500원을 전달했다.


   김기원 신부는 이날 교중미사 중 사회복지시설 ‘사강보금자리’(시설장 정경분 루카르다 수녀)에 350만 원을, ‘남양그룹홈C’(시설장 장마리아 마리아)에는 388만 4500원을 각각 전달했다.


   본당 청년회는 춘천에 소재한 미혼모자를 위한 사회복지시설 ‘마리아의 집’(시설장 공성애 스테파니아 수녀)에 별도로 100만 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지난 10월 15일 상현동본당에서 개최된 제13회 본당의 날 행사를 통해 신자들이 직접 마련했다.


   “내가 바라는 것은 희생 제물이 아니라 자비다.”(마태 9,13)를 주제로 열린 본당의 날 행사에 함께한 900여 명의 신자들은, ‘가난한 이웃들을 더 깊이 사랑하자.’는 마음을 담아 미사 봉헌금, 바자회 판매 수익금 등으로 후원금을 마련했다. 또한 본당 청년회에서도 본당의 날 물품을 판매하여 수익금을 ‘마리아의 집’에 별도로 전달했다.


   김기원 신부는 “하느님의 모습으로 창조된 존엄한 인간이 그에 맞갖게 살아갈 수 있도록 끊임없이 보살펴야 하는 것은 교회의 책무”라며, “가난한 이웃들을 다시 한 번 마음에 새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화성시 서신면에 위치한 ‘사강보금자리’는 무의탁 어르신들이 함께 생활하는 공간이다. 화성시 북양동에 소재한 ‘남양그룹홈C’에서는 스스로 사회적응이 어려운 지적 장애인들이 공동생활 가정을 꾸리고 있다. 강원도 춘천시 석사동에 위치한 ‘마리아의 집’은 미혼모들에게 보금자리와 사회복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상현동본당은 2003년 1월 28일 성 프란치스코 하비에르를 주보로 설립됐다.[사진 제공 상현동본당 김영희 클라라 씨]


성기화 요셉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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