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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공동체2016년 2학기 수원교구 순교영성강학 피정·파견미사

작성자 : 홍보전산실 작성일 : 2016-12-08 조회수 : 1141



   교구 시복시성추진위원회(위원장 김상순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신부)가 주관한 ‘2016 하반기 순교영성강학 피정 및 파견미사’가 11월 29일 한국천주교 발상지 천진암성지에서 열렸다.


   피정은 오전 10시부터 성지 전담 김동원(비오) 신부 지도로 ‘한국천주교회 창립선조 5위 묘역’과 ‘조선교구 설립자 묘’ 그리고 ‘한국천주교회 창립선조 가족묘역’을 순례·참배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오후에는 100년 계획 천진암 대성당 터에서의 ‘촛불 기도회’에 이어, 성모성당에서 교구장 대리 문희종(요한 세례자) 주교 주례로 ‘순교영성강학 파견미사’가 봉헌됐다.


   문희종 주교는 미사 강론에서 “순교영성강학을 통해 이 땅의 순교자의 정신을 배우고 체험했다.”면서 “자랑스러운 신앙선조들을 보내주신 하느님께 감사드리자.”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그리스도를 사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순교신심을 쌓은 만큼 이를 실천하고 이웃에 전함으로써 하느님 나라를 확장시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주교회의 해외선교·교포사목위원회 위원장이기도 한 문희종 주교는 “한국교회는 평신도를 통해 시작됐지만, 교회를 발전시키는 데에는 파리외방전교회 선교사들의 목숨을 건 선교활동이 있었다.”면서 “내적, 외적으로 많이 성장한 한국교회가 필요한 지역에 도움을 주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말했다.


   순교영성강학은 신자들이 순교신심을 되새김으로써 복음화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돕는 강좌다. 강학의 하반기(9~11월) 일정은 ▴주교요지(정약종)와 상재상서(정하상) ▴천주실의(마테오 리치)와 칠극(판토하) 2가지 강좌로 나눠 교구청 지하대강당과 성남대리구 분당성요한성당 소성전에서 각각 실시됐다.


   이번 학기에는 제주교구 등 전국에서 모인 신자 총 159명이 순교영성강학을 수료했으며 이 중 70명이 개근했다. 특히 4학기(2년) 과정을 수료하고 파견증서를 받은 신자가 40명이나 됐다.

※문의 010-4707-5776 수원교구 순교영성강학회장


성기화 요셉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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