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4일,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수은 성삼의 베로니카 수녀) 다소니 챔버 오케스트라단은 12월 4일 The-K 호텔 서울 컨벤션홀 그랜드볼룸 행사장에서 열린 ‘The-K 행복나눔콘서트’에 특별 출연했다.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주관하는 ‘The-K 행복나눔콘서트’는 1부 ‘사랑 나누기’, 2부 ‘행복 더하기’, 3부 ‘오늘은 좋은 날’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다소니 챔버 오케스트라단은 2부 ‘행복 더하기’에서 ‘베토벤 바이러스’ 연주로 ‘특별 공’을 진행했다.
복지관 관장 김수은 수녀는 “다소니예술단에 보내주신 큰 사랑과 정성은 단원들에게 문화·예술인으로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고, 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예술 활동을 통해 장애인식 개선과 사회통합을 이루는 큰 밑거름이 될 것"라며, 장애인 복지 향상에 아낌없는 참여와 성원을 보내준 한국교직원공제회에 대한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행사 후 한국교직원공제회는 국내 공연 지원금 명목으로 ‘다소니예술단’에 일 천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 후원금은 한국교직원공제회에서 ‘다소니예술단’이 보다 질 높은 공연으로 다양하고 더 많은 관객과 소통하는 문화·예술인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전달됐다.
다소니 챔버 오케스트라단은 예술로 사회통합 실현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내의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과 바른 이해를 돕고, 장애인의 심리적 안정과 사회성 향상을 위한 공연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지난 9월 19일(월)∼22일(목)에는 중국 북경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 및 학생 350여 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2016 다소니 예술단 ‘평화로드’ 연주회를 진행하는 등 현재까지 총 160회의 공연을 성황리에 진행해온 오케스트라단이다.
최효근 베네딕토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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