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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공동체교구여성연합회 송년미사 및 대림특강

작성자 : 홍보전산실 작성일 : 2016-12-21 조회수 : 1136



   교구여성연합회(회장 정성연 글라라‧영성지도 이근덕 헨리코 신부)는 12월 13일 교구청 5층성당에서 ‘2016년 송년미사’와 함께 대림특강을 실시했다.


   각 본당 소공동체 소속 봉사자들과 성모회원 200여 명은 이날 송년미사와 대림특강을 통해, 한해의 수고를 주님 대전에 봉헌하고 주님을 기다리는 대림특강에 마음의 위로를 받았다.


   이근덕 신부는 송년미사 강론에서 “보이지 않은 곳에서 묵묵히 봉사하시는 여러분들의 노고에 주님의 특별하신 은총이 내리시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그리고, “이제는 나의 존재에서 타인을 바라보는 시각으로 변해야 한다.”면서, “자신과 이웃 모두가 스마트폰의 화면 속에 갇히게 되는 불안 가운데 세상의 흐름이 어둠의 방향으로 가고 있다.”며, “‘하느님의 자비’를 연민으로 끊임없이 소통하고 있음을 깨우쳐, 늘 그 분과 지속적으로 만나며 새로운 희망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미사 후 이어진 대림특강은 “이웃을 연민의 눈으로 바라보라”라는 주제로 실시됐다.

   이근덕 신부는 본인들의 위치와 하느님의 관계는 사랑과 자비 이외에는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음을 강조하며, 신앙생활의 중심에는 “주님성체”가 존재함을 명시하며 항상 께어 그 분과 만남을 권유했다.

   또, “주님께서 연민의 눈으로 나를 대하듯이 나 또한 이웃을 연민의 눈으로 바라보는 것은 곧 사랑”이라며, 나 중심에서 이웃 중심으로 생각을 전환하길 청했다. 그리고, “가정에 어려움이 있는 곳, 고통이 발생하는 곳, 소외되고 억울한 곳에서 하느님의 자비와 사랑이 지속되듯이 이웃, 즉 작은 나에게 연민을 보내면 나와 이웃 모두가 거룩하게 변화되어 성령의 열매들이 무수히 따라온다.”고 강조했다.


이윤창 요한사도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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