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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공동체2017 수원교구 명예기자단 피정 및 제9기 발대식

작성자 : 홍보전산실 작성일 : 2017-02-21 조회수 : 1181



   교구 홍보전산실(영성지도 한정욱 베드로 신부)은 2월 18일부터 19일까지 수원시 장안구 이목동(윗배나무골)에 소재한 ‘몬띠 피정의 집’에서 교구 명예기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기자단 피정’을 실시하였다.


   한정욱 신부 주례의 미사로 시작한 피정은 수원가톨릭대학교 학생처장 한민택(바오로) 신부 강의, 영적독서 시간과 기도 및 묵상 그리고 피정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성시간으로 진행됐다. 또한, 명예기자들의 나눔 시간을 통해 올해 입단하는 9기 명예기자의 환영식과 명예기자단 소개가 이어졌다.


   둘째 날에는 명예기자단 월례회의와 파견 미사가 있었다. 파견 미사에서는 ‘명예기자 갱신서약식’과 ‘제9기 명예기자 입단식’, 지난 1년간 활동 내역에 대한 ‘포상식’이 있었으며, 한정욱 신부는 명예기자들에게 2017년 동안 사용할 ‘수원교구 명예기자단증’을 수여하며 격려했다.


   한민택 신부는 특강에서 “예수님께서 ‘눈여겨’(요한 1,42)보시는 명예기자 여러분은, 나 자신을 만나고 하느님을 만나는 피정을 통해 ‘자신의 내면을 돌보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예수님과의 친교로 초대된 우리는, ‘그리스도적 인본주의’에 따라 교구와 평신도간 소통의 매개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을 청했다.

   이어 ‘베짜타 못 가의 병자’의 치유(요한 5,1~18)를 들며 “믿음과 희망과 사랑을 박탈당한 ‘그 병자’처럼, 가장 외로울 때 ‘그리스도 현존(現存)의 목마름’이 간절하다.”며 ‘되찾은 아들의 비유’(루카 15,11~32)를 설명하면서 “‘굶주렸을 때에 먹을 것을 주고, 목말랐을 때에 마실 것을 주며, 나그네였을 때에 따뜻이 맞아들’이며(마태 25,35 참조) ‘그들과 함께 하는 것’은 그리스도인의 가장 큰 덕목 중 하나”라고 전했다.


   명예기자들은 피정 일정 동안 「세상에서 하나뿐인 나 사랑하기」(아돌포 케사다 지음·바오로딸·35쇄)를 읽고서 ‘묵상 나누기’를 통해 매스커뮤니케이션 사도직을 기쁘게 수행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한정욱 신부는 파견 미사 강론에서, “우리 명예기자단이 2007년 발대식을 가진 이후 어느덧 10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그동안 교구내 소식을 기록으로 남기기 위하여 노력한 명예기자 모든 분들의 노력과 수고에 대해 주님께서는 이번 명예기자단 피정 주제 말씀처럼, ‘잘하였다, 착하고 성실한 종아!’라고 하셨을 것이다.”라면서, “명예기자들이 미디어사도직 선교 사업에 동참함으로서 주님과 돈독한 관계가 이어진 것 같이, 더욱 그 관계가 지속되기를 바라며 또한, 주님에 대한 신앙심 또한 더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리고, “여러분들께서 행하는 봉사인 미디어 선교사업이 교구 안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자긍심으로 정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16년 올해의 기자상은 “비전동 본당 무기장난감 교환행사”를 취재한 평택대리구 모산골 본당 이원재(요사팟) 명예기자가 수상했다.


   한편, 수원교구 명예기자단은 제9기 명예기자로 안산대리구 광문 본당 고귀남(도미나), 광명 본당 송명숙(크리스티나), 평택대리구 동탄부활 본당 김연주(소피아) 명예기자가 합류하게 되어, 2017년에는 총 25명의 명예기자가 교구장 명의의 취재증을 패용하고 교구의 곳곳에서 취재를 통한 선교 사업에 힘쓰게 된다.

수원교구 인터넷신문 news.casuwon.or.kr


최영길 베드로, 성기화 요셉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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