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성남·용인대리구 신임 교리교사 연수’가 3월 26일 양지청소년수련장에서 열렸다.
오전 용인대리구 청소년국장 박상호(바실리오) 신부의 ‘그리스도의 봉사자’, 오후 성남대리구 청소년국장 김영빈(요한 세례자) 신부의 ‘그리스도인의 신앙생활’ 강의로 진행된 교육에는, 성남·용인대리구 신임 교리교사 90여 명이 참가했으며, 파견미사로 마무리됐다.
김영빈 신부는 신입 교리교사들에게 “교리교사는 청소년들을 그리스도 안에 일치시켜 신앙을 깊게 다지도록 가르치는 봉사자”라면서, “그들이 믿음과 희망과 사랑의 생활이 성숙되도록 돕는데 열정을 쏟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가톨릭 신앙의 궁극적 목표는 구원(救援), 즉 하느님께서 주시는 영원한 생명에 참여하는 것”이라며, “교리교사는 ‘구원에 대한 확신’을 갖고 ‘하느님과 나의 삶을 일치시키는 천국 체험’을 아이들에게 일깨워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성기화 요셉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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