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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안양 엠마우스 이주민 축제

작성자 : 홍보전산실 작성일 : 2017-04-20 조회수 : 1321



   교구 사회복음화국 이주사목위원회(위원장 김창해 요한 세례자 신부) 안양 엠마우스는 4월 16일, 안양에 위치한 가톨릭복지회관에서 다문화 가족과 이주 근로자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이주민 축제를 열었다.


   부활절인 이날 오후 2시, 김창해 신부가 집전하는 ‘다문화 가족을 위한 영어 미사’를 시작으로 열린 ‘이주민 축제’는 6시까지 물품 판매 및 음식 나눔과 공연으로 4시간여 동안 진행됐다.


   미사 후 김창해 신부의 개회 선언으로 본격적인 이주민 축제가 시작됐다. 물품 바자회 외에도 각 나라별 음식 코너와 다문화 가족들의 장기 자랑이 펼쳐져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김창해 신부는 각 코너를 돌며 함께 한 봉사자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또, 공연 중간 중간에는 행운권 추첨을 통해 푸짐한 상품을 받아 가는 이벤트도 가졌다.


   김창해 신부는 “예전에는 7개 엠마우스가 함께 모여서 이민의 날 축제를 하며 이벤트도 하고 이벤트가 끝날 무렵에는 폐막 미사도 봉헌했는데, 이번에는 각 센터별로 오붓하게 해보자 하는 의견이 있어서 이주사목 위원회의 후원금을 각 센터로 배분 하여 각 센터별로 자기 민족 공동체의 특징을 살려서 이민의 날 기념으로 축제를 하고 있다.”고 이번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그리고, “오늘도 발안과 안양 엠마우스에서 축제를 하고 있다.”면서, “7개 센터가 각자 원하는 날을 정해서 이민의 날 축제를 벌이고 있다. 각 지역별로 특색을 살펴보면, 수원 엠마우스는 베트남 공동체가, 발안 엠마우스는 필리핀 공동체가, 안양 엠마우스는 필리핀인들도 많지만 노동자들과 다문화 가족들이 모여 있는 특색이 있다.

   다문화 가족들 안에는 필리핀인 외에도 미국인, 중국인, 베트남인들과 함께 어우러져 있다. 각 센터별 지역별 공동체별로 특색을 살려서 축제를 갖는데 안양 엠마우스는 바자회 겸 공연과 함께 축제를 벌이고 있다.”라고 했다.


  안양 엠마우스 김마리아 막달레나 수녀는 이주민 축제 기간에 얻어진 수익금은 우리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라고 했다.


고귀남 도미나‧고영순 미카엘라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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