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리구 월피동 본당(주임 채지웅 하상바오로 신부)은 매달 마지막 주 화요일을 성당에서 가족이나 단체가 미사 후 강의 듣고 성경영화를 보는 은혜로운 날로 정했다.
그 첫 날인 지난 6월 27일 화요일 저녁 미사 후에는 교구 복음화국 봉사자회 선교팀장 곽명희(젤뚜르다) 씨가 ‘믿음과 구원’이란 주제로 강의하였고, ‘신앙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신약 성경을 내용으로 하는 영상을 관람하였다.
곽명희 팀장은 “성경 말씀은 모든 신앙인의 삶의 원천이며, 성경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신앙 강조를 통하여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행복한 신앙인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데 목적이 있다.”며, “영상 매체를 활용하여 성경을 현대인의 감성에 맞추어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느껴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우리의 신앙이 더욱 성숙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본당 교육분과장 김숙영(알로이시아) 씨는 “성경과 함께하는 강의 주제와 영상이 신자들의 신앙성숙에 큰 도움이 되게 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 교육을 실시하였다.”며, “한 달에 한 번 영적 특식으로 마련한 성경을 주제로 하는 강의와 영상을 본 신자들이 영의 목마름을 조금이나마 해갈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성경 말씀과 함께 하는 화요 신앙 강좌’ 7월 마지막 화요일은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이란 주제로 강의를 듣고, ‘그리스도인답게 사는 것에 대하여’ 신약성경 제2편으로 영상 관람할 예정이다. 또, 8월에는 ‘예수 그리스도’ 주제 강의와 ‘예수님께서 선포하신 하느님 나라’에 관한 신약성경 제3편 영상, 9월 ‘미사와 성체성사’ 주제 강의, ‘미사의 은총과 성체 성사’에 관한 신약 제4편, 10월 ‘복음 선포와 그리스도인의 삶’ 주제 강의, ‘교회의 쇄신과 변화가 곧 선교’에 관한 신약성경 제5편 영상이 상영되며, 11월은 ‘위령 성월과 대림 시기’를 주제로 한 강의에 이어 ‘죽음을 묵상하며 성탄을 준비’하는 영상을 볼 계획이다.
박명영 가타리나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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