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마당

알림마당

Home

게시판 > 보기

교구소식

공동체가톨릭수원교구신용협동조합 설립 25주년 기념미사

작성자 : 홍보전산실 작성일 : 2017-09-20 조회수 : 1669



   가톨릭수원교구신용협동조합(이사장 이재현 요셉 신부)이 설립 25주년을 맞아 9월 13일 교구청 지하강당에서 기념미사를 봉헌했다.
교구장 이용훈(마티아) 주교 주례, 총대리 이성효(리노) 주교와 교구장대리 문희종(요한 세례자) 주교, 최덕기(바오로) 주교, 교구 사제단이 집전한 미사를 통해 참석자들은 지난 25년 동안 ‘가톨릭수원교구신용협동조합(이하 교구신협)’의 큰 역할로 교구와 본당이 ‘하느님 일’을 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음을 하느님께 감사드렸다.


   이용훈 주교는 강론을 통해 초대 이사장 심영택(프란치스코하비에르) 신부를 비롯한 역대 이사장 신부들과 이사 신부들, 직원들과 조합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리고, “교구신협의 시작은 작고 미약하고 힘들었지만, 25년 후인 지금은 노력에 대한 보람을 느낄 만큼 큰 나무로 성장했다.”면서, “교구 신협은 지난 25년 동안 약4천억 원의 자금을 교구 기관과 성당에 지원하여 선교 발전과 복음화 사업에 이바지 했다. 이는 주님 사랑을 구체적으로 나누는 신협 정신의 한 부분”이라며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사장 이재현 신부는 “모든 분들과 특별히 40인의 발기인 신부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초심을 잃지 않고 천주교 수원교구와 조합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교구 신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교구 신협은 25주년 행사를 간소화하고 그 비용을 절약한 돈으로 지난 9월 9일 대상자 25가정에 1백만 원을 지원하는 등 사랑 실천에 모범을 보였다.


   1992년 2월 11일 40명의 발기인 서명으로 첫 발을 내딛은 ‘교구 신협’은 같은 해 9월 24일 창립 총회에서 초대 이사장으로 심영택 신부를 선임했다. 이후 재무부장관 인가를 취득(1993.2.25.)한 후 본격적인 실무에 돌입했다. 2011년에는 신협중앙회 인천경기지역 우수 경영신협으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2016년에는 지역본부 조합성과 공제사업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모범적인 운영을 하고 있다. 2017년 2월 28일, 제8대 이사장으로 이재현 신부가 선임됐다.

신고사유를 간단히 작성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