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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공동체수원교구 사진가회 제3회 사진 캠프

작성자 : 홍보전산실 작성일 : 2017-10-11 조회수 : 1521



   교구 사진가회(회장 노창래 아우구스티노‧영성지도 김우정 베드로 신부)는 회원 46명이 참여한 가운데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안성시 일죽면에 위치한 교구 영성관에서 사진 캠프를 실시했다.


   ‘타임리스’(timeless. 코헬 3,11)를 주제로 실시된 이번 캠프는 ‘강의, 사진 촬영 미션 수행, 포트폴리오 사진 리뷰, 사진 촬영 미션 리뷰, 파견 미사 봉헌’ 순으로 진행됐다.


   노창래 회장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된 사진 캠프에서 회원들은 사진작가 김성용 씨의 ‘일상과 사진’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들은 후 ‘타임리스’를 주제로 첫 번째 사진 촬영 미션을 수행했다. 그리고, 포트폴리오 신청자를 대상으로, 포트폴리오 사진 리뷰가 진행되기도 했다. 저녁 식사 후에는 천체(天體) 사진작가 권오철 씨의 ‘과학과 사진’에 관한 강의가 있었다. 이후 진행된 ‘사진가회의 밤’에서는 포트폴리오 리뷰 총평 및 회원 간 친교의 시간이 있었다.


   포트폴리오 리뷰 총평을 통해 김성용, 권오철 두 사진작가는 ‘포트폴리오 작품을 제출하신 분들 중에는 바로 전시회를 가져도 좋을 작품들도 있었다.’라고 평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포트폴리오는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담아내는 것이며, 소설처럼 기승전결로 구성되어 강조해야 될 부분과 꼭 들어가야 될 부분, 구성적인 부분이 있어야 된다. 포트폴리오를 안 해보신 분들은 그런 부분이 좀 부족한 부분도 있었지만 예상외로 너무 실력이 좋으셨다고 했다.’고 격려했다.


   둘째 날 회원들은 ‘예수님을 만나다.’를 주제로 새벽 6시부터 7시 40분까지 두 번째 사진 촬영 미션을 수행했다. 이후 김성용 작가의 첫 날 사진촬영 미션 리뷰에 이어 미사를 봉헌한 후 1박 2일간의 사진 캠프 일정을 마쳤다.


   미사를 주례한 김우정 신부는 강론을 통해, “1박 2일 동안 좋은 체험과 좋은 시간이 되셨기를 바란다.”며, “체험이라는 것은 자기가 움직여야만 얻을 수 있다. 좋은 교육을 받고 거기서 끝나는 경우가 있는데, 그것을 내 것으로 만들려면 내가 그것을 가지고 움직여야 한다. 누군가의 체험은 그 사람의 체험을 들려주는 것이지 내 것은 아니다. 자기만의 데이터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어제와 오늘 좋은 교육을 듣는 것에서 끝내지 말고 실행해 보라. 그때야 비로소 자기 것이 된다. 예수님을 만나는 것도 마찬가지로 남이 얘기하는 예수님이 아니라 자신이 가서 만나고 체험했을 때 그것이 바로 예수님과의 만남이 되고 신앙이 되고 사랑이 되고 거룩함이 된다.”고 당부했다.


   노창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1박 2일 동안 사진 캠프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과 좋은 강의와 리뷰를 진행한 두 분 작가님들께 감사를 표했다. 특히, ‘이번 사진 캠프를 위해 프로그램 기획과 진행을 위해 애쓴 교육분과 봉사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면서, “우리 회원 모두가 이번 사진 캠프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앞으로의 사진 기량 향상에 큰 도움이 되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교구 사진가회는 포트폴리오 제출자와 두 차례의 ‘사진 촬영 미션 수행’ 우수 작품에 대해 시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상 내역은 아래와 같다.

포트폴리오 부문 - 1등 윤정녀(소화데레사), 2등 우은희(로사), 3등 권영화(아녜스)

1부 27일 오후 촬영 미션 부문 -

최우수 : 정인순(율리아), 우수 : 노창래(아우구스티노), 장려 : 이문자(엘리사벳), 이영남(안젤라), 고은숙(베로니카), 입선 : 고영순(미카엘라), 서소원(효주 아녜스), 김은숙(말가리다), 지현옥(베로니카)

2부 28일 새벽 촬영 미션 부문

최우수 : 김영숙(데레사) 우수 : 노창래(아우구스티노) 장려 : 최윤숙(소피아), 김향엽(율리안나) 입선 : 기종석(레지나), 윤경희(소피아), 김옥자(파치), 김정국(바르톨로메오), 이영남(안젤라)


사진.임효례 다리아‧기사.고영순 미카엘라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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