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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공동체수원교구 복음화국 ‘제2차 소공동체위원회장 모임’

작성자 : 홍보전산실 작성일 : 2017-11-22 조회수 : 1777

'새 미사경본’ 해설, 2018년 사목 정책 및 새로운 소공동체 교육 교재 ‘한마음 한뜻으로’ 소개




   교구 복음화국(국장 이근덕 헨리코 신부)은 11월 18일 교구청 지하대강당에서 ‘제2차 소공동체위원회장 모임’을 가졌다.


   오후 2시부터 열린 교육에는 2차 모임 대상인 안양·용인·평택대리구 각 본당 소공동체위원회 회장과 형제회장 등 봉사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우리말 「로마 미사경본」(제3표준판) 해설, 2018년 수원교구 소공동체 사목 정책 및 새로운 소공동체 교육 교재 소개 등을 내용으로 세 시간 동안 진행됐다.


   교구 복음화국 부국장 이재현(요셉·소공동체 담당) 신부는 오는 12월 3일(대림 제1주일)부터 바뀌는 ‘새 미사경본’에 대한 해설을 강의했다. 이재현 신부는 “「로마 미사경본」은 미사전례를 신학·영성적 면에서 더욱 풍요롭게 하기 위해 새로 편찬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사 통상문의 시작 예식의 인사에 다양한 인사 양식을 덧붙였으며, 이때 교우들의 응답은 ‘또한 사제의 영(靈)과 함께.’(Et cum spiritu tuo.) 한 가지로 통일됐다.”며, “이것은 통상적인 인사말이 아니라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현존하심을 서로 확인하는 대화이므로, 전례가 이뤄지는 토대를 자각하게 하는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했다.
   또한, “예수님께서 3년 동안 교육시킨 제자들의 복음 선포로 오늘날 우리에게 신앙이 연면히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고 말한 이재현 신부는 “교회가 ‘연수’ 등의 이름으로 여는 ‘교육’은, 교회 공동체의 신앙 ‘자각’과 ‘쇄신’을 위해 필요한 여정”이라면서,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특히, “새로운 소공동체 교육 교재 ‘한마음 한뜻으로’는 봉사자뿐만 아니라 전(全) 신자를 대상으로 한다.”고 말하며, “‘소공동체’ 도입 15주년을 맞는 우리 교구는, 사목자의 소공동체에 대한 의식 전환과 평신도 역량 강화에 역점을 둘 것”이라고 전했다.


   월간 ‘외침’지 주간 정진만(안젤로·교구 복음화국 부국장·성경사목 담당) 신부는 ‘나눔의 소공동체’(1995년) - 계간 ‘외침’(2007년) - 월간 ‘외침’(2014년)으로 이어지는 소공동체를 위한 교구 간행물을 소개했다.


   정진만 신부는 “교구는 ‘외침’지를, ‘함께 가자, 함께 배우자, 함께 나가자!’라는 세 가지 섹션으로 매달 3만 9000부 정도 발행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2017년 교구장님 사목교서의 핵심인 ‘말씀과 성사’를 통해 새로워지는 신앙인이 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외침’지는 교구장 주교님의 사목방침 전달·신앙교육 및 소공동체 모임 보조자료 제공 등 세 가지 목표를 두고 있다.”고 전했다.


성기화 요셉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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