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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본당군포 본당 지역별 연도대회

작성자 : 홍보전산실 작성일 : 2017-12-06 조회수 : 1852



   안양대리구 군포 본당(주임 이용화 프란치스코 신부) 연령회(회장 홍전옥 엘리사벳)는 11월 29일, 대성전에서 지역별 연도대회를 실시하였다.


   이날 연도대회에는 11월 위령성월을 맞이하여 10개 지역 340명이 참석하였는데, 신자들은 지역별로 한 달 동안 연도연습을 하여 열띤 경연을 펼쳤다.


   홍전옥 회장은 ‘오늘 지역별 연도대회를 개최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는 인사말과 함께, “연도가 있을 때마다 새 세례자들의 미숙함과 타 성당에서 전입해 온 신자의 가창방법이 다양하여 곡조, 음정, 박자가 상이해 일치가 어려웠다. 따라서 연도대회는 연도의 취지를 바로 알고, 올바른 방법을 익혀서 실제 생활에서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보급하는데 가장 큰 목적을 두고 있다. 군포 본당은 특별한 사정이 없는 경우 매년 연도대회를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하느님의 구원사업은 개개인보다 몸소 만들어 주신 그리스도인들의 공동체 안에서 더욱 풍요하므로 공동체의 일원으로 전 신자가 열심히 연도를 바친다면, 선종하신 분의 영원한 안식과 유가족에게는 위로를 주고, 선교활동, 전례봉사활성화, 냉담교우 회두는 물론, 구역 신자들과 새 세례자의 친교 도모와 일치를 이루어 구역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전옥 회장은 “조문 방법은, 첫 번째는 향을 피우고, 그 다음엔 성수를 뿌리며, 꽃을 꽂고 두 번 절을 한 뒤 반절을 한다. 절을 안 할 때는 성호를 긋고 상주와 맞절을 하고 난 뒤 상주에게 위로의 말을 건넨다.”고 조문 방법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했다.


   연도대회를 마무리하면서 이용화 신부는 “여러분들의 연도는 퓨전도 있고 오리지널도 있었다. 연도를 들으면서 내가 죽을 때를 생각했다. 여러분들의 연도 노래 하나하나가 감동이었다.”고 수고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날 어린이들이 특별 출연해 이용화 신부를 비롯한 교우들에게 많은 박수를 받았다.


임효례 다리아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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