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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비전동 본당 ‘2018 생명 나눔 헌혈 캠페인’ 실시

작성자 : 홍보전산실 작성일 : 2018-03-14 조회수 : 1734


   수원교구 2018 사순 시기 헌혈 및 장기기증 캠페인이 3월 11일 평택대리구 비전동 성당(주임 최재철 대건안드레아 신부)에서 열렸다.


   평택대리구 사회복음화국장 이승준(아우구스티노) 신부는 미사 전에 헌혈을 마치고 최재철(대건안드레아) 신부와 교중미사를 공동집전했다.


   이날 행사결과, 장기기증 희망은 81명(공도 1, 동탄숲속 1, 비전동 54, 소사벌 5, 송현 2, 안중 14, 용이동 1, 평택 1, 일반 2)이 신청했다. 헌혈은 69명이 접수하여 37명(던지실 1, 모산골 2, 비전동 29, 소사벌 2, 용이동 1, 진사리 1, 팽성 1)이 실시했다.


   한마음한몸운동본부 이창하(엘리사벳) 씨는 전신자를 대상으로 장기기증에 대해 설명하여 캠페인 동참에 도움을 줬다. 예수님께서 세우신 성체성사와 연관하여 생명 나눔을 설명했다. 이창하 씨는 “장기이식은 누군가의 희생과 사랑으로 이루어지며, 장기기증 신청은 희망의사를 나타내는 행위”라고 덧붙였다. 또한 ‘반드시 가족의 동의하에 이루어짐’을 강조했다. 끝으로 ‘하느님의 사랑을 구체적으로 증거하는 생명나눔을 통해서 뜻깊은 부활을 맞이하기’를 바랐다.


   헌혈에 동참한 소사벌 본당 성은경(헬레나) 씨는 그동안 헌혈하고 싶었던 마음을 얘기하며, ‘이번에 의미 있는 일’을 한 기분을 표현했다. 또한 “다음에 또 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건강관리에 힘쓰겠다.”고 했다.


   비전동본당 보좌 김시몬(요한사도) 신부는 ‘신학생 때와 다르게 본당에서 헌혈하는 마음’을 얘기하며, 기회가 많지 않음을 아쉬워했다.


   한편, 비전동 본당 빈첸시오회를 이끌고 있는 종정범(라파엘) 씨를 비롯한 중·고등부 학생 등 21명의 봉사자들은 접수와 안내를 하며 긴 시간 동안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빈첸시오회 서기 정복희(스텔라) 씨는 젊은 사람들의 참여도가 낮은 아쉬움과 청년보다 어른들이 더 많은 것을 안타까워했다. 또한 캠페인에 대한 사전 교육의 필요성과 횟수가 좀 더 많기를 바랐다. 마지막으로 ‘학생들이 헌혈의 진정한 의미보다는 하나의 봉사시간(4시간 인정)을 획득하려는 일환으로 참여하는 경향’을 우려했다.


이원재 요사팟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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