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마당

알림마당

Home

게시판 > 보기

교구소식

교구2018년 수원교구 예비신자 교리교사 보수 교육

작성자 : 홍보전산실 작성일 : 2018-03-20 조회수 : 2072


이성효(리노) 주교, “‘진리’ 가르치는 교리교사들은 교회의 소중한 자산”

  

   교구 복음화국(국장 이근덕 헨리코 신부)은 3월 17일, 정자동 주교좌성당에서 ‘2018년 수원교구 예비신자 교리교사 보수 교육’을 실시했다.


   각 본당에서 500여 명이 참여한 이 교육은, 예비신자 교리교사들이 보다 전문적이고 심층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11년부터 해마다 마련되고 있다.


   예비신자는 적어도 6개월 동안 교리를 배워야 하고, 주일 전례 참여와 기도 생활 등의 영적 수련을 받아야 한다(교회법 제788조 참조).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 교육에서는 교구 복음화국 부국장 강희재(요셉) 신부의 ‘예비신자 교리교사 관리 및 운영 방향’에 이어, 교구 환경위원회 위원장 양기석(스테파노·지동 본당 주임) 신부가 ‘하느님의 창조와 환경’에 대해, 주교회의 가정과 생명위원회 생명운동본부 총무 최병조(요한 사도·교구 사회복음화국 국장) 신부가 ‘그리스도인의 생명 사랑’을 주제로 각각 강의했다.


   총대리 이성효(리노) 주교는 격려 인사에서, “오늘 보수 교육은 교리교사 여러분 자신을 새롭게 살펴보는 시간으로 마련됐다.”면서, “예비신자 교리교사를 이끄시는 주님께 희망을 두고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자.”고 말했다.
   이어 “초대교회 때부터 교회는 교리교사들을 소중히 여겨왔다.”고 말한 이성효 주교는 “200여 년 한국교회 역사 안에서도 공소 회장이 교리교사 직무를 수행할 정도로 그 위상이 높았고, 그 전통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성효 주교는 성 아우구스티누스의 「고백록」을 인용, “여러분의 기억 속에서 건져 올린 오늘 강의 내용이 교리교사들에게 ‘내적 스승’으로서 힘이 돼 줄 것으로 확신한다.”며, “교리교사들은 ‘진리’를 가르치면서 배우는 한편 예비신자들은 들으면서 배우기에, 여러분은 ‘그리스도 학교’의 동창생”이라고 격려했다.


성기화 요셉 명예기자





신고사유를 간단히 작성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