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센터장 최병조 요한사도 신부)는 이주배경 청소년(다문화청소년)과 그 가족들에게 교육, 정서, 자립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역량을 계발하고, 지역사회 주민과의 소통과 인식개선을 통해 지역사회 지지망을 구축하여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고자, 삼성전기(주) 임직원들의 소중한 후원금으로 2016년 5월 설립하여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이러한 센터 사업 중, 고 연령대 이주배경 청소년들의 자립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던 바리스타 등 직업교육을 위한 실습 공간이었던 ‘라온 카페’를 “다모아 사회적 협동조합”으로 전환하고자 2017년부터 준비 작업에 들어갔으며, 2018년 2월 26일 마침내 “고용노동부”로부터 설립인가를 받게 되었다.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함께해 준 여러 조합원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성과였고, 이제 인가를 시작으로 “다모아 사회적 협동조합”은 생산품 및 브랜드 개발, 지역사회 참여를 위한 케이터링 서비스, 선물꾸러미 상자 배달 사업 등 이주배경 청소년들이 주체적이고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에 있다.
이에 3월 26일 다모아 사회적 협동조합(이사장 이선희)은 인가를 기념으로 함께한 조합원들이 모여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하였으며, 최병조 신부 집전으로 미사를 봉헌하고 협동조합활동의 정신과 조합운영의 원칙, 상품개발에 관한 아이디어 나눔 등을 실시하였다.
한국사회에서 꿈을 꾸고 미래를 설계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이주배경 청소년들에게 본인들이 살아가고 있는 이 지역사회 안에서 발을 딛고 살아갈 수 있는 자립의 기반이 되는 장으로서 활성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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