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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교구사이버성경학교 제11차 연수 및 수료식

작성자 : 홍보국 작성일 : 2018-07-11 조회수 : 2480



2018년 1학기 1088명 수강


   온라인 성경 학교인 사이버성경학교 제11차 연수 및 수료식이 7월 7일 수원교구청 지하 대강당에서 열렸다.


   올해 2018년 1학기 사이버성경학교 수강생은 총 1088명. 이 가운데 235명은 수원교구 제2대리구 복음화2국(국장 조한영 야고보 신부)이 주관한 제11차 연수에 참가해, 오경택(안셀모·춘천교구 묵호 본당 주임) 신부의 강의를 듣고, 조한영 신부가 집전한 수료 미사에 참여했다.


   오경택 신부는 ‘이스라엘의 역사와 지리’를 주제로, 역사와 지리가 성서에 어떻게 스며들었는지에 대해 네 시간 동안 특강을 진행했다. 특히 ‘기원전 597·587·582년 세 차례에 걸친 유배 시대의 이스라엘 역사’를 통해 유다 지역과 바빌론 지역의 유배 상황을 다루는 한편 유배라는 생존의 결과를 설명했다.


   오경택 신부는 “바빌론 제국에 의해 예루살렘 성과 성전이 파괴되고 왕국은 몰락했지만, 이스라엘 백성은 자신의 정체성을 유지하며 이스라엘의 역사를 이어갔다.”면서 “그들은 종교적으로 깊은 성찰에 들어갔고, 삶의 방식은 총체적인 변화의 길을 걸었다.”고 말했다.

   특히, 예수의 활동지 ‘갈릴래아’를 중심으로 강원도 넓이의 지역적 영역과 지형을 개괄적으로 설명함으로써 성경을 이해하는 도움을 주었다.


   파견 미사를 집전한 조한영 신부는 강론에서, 두 손을 머리에 얹어 하트 모양을 그리며 “하느님의 복덩이 사랑합니다!”라며 수강생들에게 인사했다. 그러면서 “은총을 넉넉히 받은 우리 가운데 하느님의 사랑 받는 복덩이에서 제외되는 이는 단 한 사람도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인생에서 겪는 네 가지 고통인 생로병사의 약함 속에서 하느님의 힘(은총)이 드러난다.”면서, “사이버성경학교를 통해 성경을 읽고 묵상하면서 사랑의 영에 인도되어 모든 이에게 하느님의 은총을 전하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한영 신부는 미사 중 수료자 대표 정임채(마리아·의정부 교구 신곡2동 본당) 씨와 장학생 박종봉(알로이시오·부산교구 월평 본당) 씨 등 12명에게 각각 수료증과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2013년 개교한 사이버성경학교는 지금까지 9,684명이 수강했다. 2학기 개강은 오는 9월 3일이며 ▴오경 ▴역사서 ▴시서와 지혜서 ▴예언서 ▴복음서와 사도행전 ▴서간과 요한묵시록 ▴마르코 복음서 ▴요한 복음서 ▴가톨릭 서간 등 10여 개 강좌를 수강할 수 있다. 과목별 5만 원.

※문의 031-8017-4239, 010-7470-7966 사이버성경학교 cyberbible.casuwon.or.kr


성기화 요셉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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