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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교구군포지역 신자들이 부르는 ‘사랑의 하모니’

작성자 : 홍보국 작성일 : 2018-09-13 조회수 : 2311



"주님께 노래하여라, 새로운 노래를, 주님께 노래하여라, 온 세상아."


   9월 7일 제2대리구 안양1지구 수리동 성당(주임 김상순 프란치스코하비에르 신부)에서는 ‘제9회 군포지역 성가제’가 7개 본당 성가대원(224명)과 내·외빈, 신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참가한 성가대는 안양1지구 군포지역 내 7개 본당의 ‘성 요셉 성가대(부곡동성요셉), 이레네오 성가대(대야미), 아모르뚜이 성가대(용호), 소화데레사 성가대(금정), 103위 성가대(군포), 세라핌 성가대(산본), 베리따스 성가대(수리동)’이다.

   제2대리구장 문희종(요한세례자) 주교는 인사말을 통해, “성가제가 벌써 9회를 맞이했다. 하느님을 찬미하는 방법 중 인간의 목소리로 하느님을 영광을 드리는 것이 가장 아름다운 방법”이라며, “오늘 함께 모여서 여러분들이 그동안 연습한 성가를 선보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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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성가 축제는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금요일 밤에 라디오 클래식 음악 방송을 2시간 동안 듣는 느낌이었다.”고 말한 제2대리구 안양1지구장 심재형(예로니모) 신부는 “관객은 마음속으로 응원하면서 성가대원들과 서로 눈을 바라보기도 하며 교감했다.”고 평했다. 그리고 심재형 신부는 참석한 모든 성가대에게 선물을 증정했다.​


   김상순 신부는 성가제를 마치며, “가을로 가는 문턱에서 너무나 행복한 밤이었고, 은총이 충만한 밤이었다.”면서, “이렇게 우리에게 좋은 시간을 허락해주신 주님과 성가대원 모두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했다.


   이날 성가제 후 성당 마당에는 ‘나눔의 장’이 마련되어, 참석한 모든 이들이 성가제의 여운을 서로 나누는 정겨운 시간을 가졌다.


김선근 미카엘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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