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대리구 광남동 본당(주임 임지용 베드로 신부)은 5월 19일 본당 청소년 기금 마련을 위한 ‘호프 데이’ 행사를 열었다.
본당 노력봉사 단체인 진길회(회장 이광휘 아리마태아 요셉)가 주관한 ‘호프 데이’는, 성당 1층 식당에서 본당 구호 “믿음으로 하나 되어, 주님 사랑 실천하자.” 제창으로 막을 올렸다.
맥주 등 주류와 먹거리 음식들이 마련된 행사 중에는 ▲생활성가 가수 신상옥(안드레아) 씨와 수원교구 찬양사도협의회 자선 공연 ▲마술쇼 ▲자선 경매 ▲나눔 마당 ▲행운권 추첨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진길회 이광휘 회장은 “이번에 처음 치르는 ‘호프 데이’ 행사에, 광주지구(지구장 김화태 제르바시오 신부) 사제단을 비롯해 병점·분당성마르코·신장·정자꽃뫼 본당 등에서 400여 명의 신자가 참여해 주셨다.”면서 “복음화사업에 주님께서 항상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다시금 느끼게 하는 놀라운 하루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본당은 청소년 교우들의 활성화를 위해 ‘청소년 밴드’를 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교활동을 펼치는 한편, 기존 청소년 교우들에게도 신심 함양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남동 본당은 2004월 10월 1일 성 유진길 아우구스티노를 주보로 설립됐다. 본당의 신자 수는 1660여 명이다. 2013년 12월 24일 경기도 광주시 옥토골길 33 – 47에 새 성당을 준공했다.
성기화 요셉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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