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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33주일(세계 가난한 이의 날)

작성자 : 홍보실 등록일 : 2023-11-17 09:11:13 조회수 : 227

 우리 교회는 연중 제33주일을 가난한 이들을 위한 날로 지냅니다. 가난한 이들을 향한 자비와 형제애를 새롭게 하는 주일입니다. 입당송의 고백으로 가난한 이들을 향해 마음의 문을 엽니다. “나는 재앙이 아니라 평화를 주노라. 나를 부르면 너희 기도를 들어 주고, 사로잡힌 너희를 모든 곳에서 데려오리라.”

 

청하는 기도를 들어주시고, 평화를 주시고자 하시는 하느님의 사랑에 기대어 제1독서 잠언의 말씀대로 각자의 자리에서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일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2독서 사도 바오로의 테살로니카 1서 말씀처럼 우리는

모두 빛의 자녀이며 낮의 자녀이기 때문입니다.

 

복음의 비유는 작은 일에 성실한 종이 되라고 하십니다. 가난한 이들을 향해 마음을 두기 위해서 그리고 작은 일에 성실한 종이 되기 위해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을 복음 환호송은 알려줍니다.

 

내 안에 머물러라. 내 안에 머무르고 나도 그 안에 머무르는 사람은 많은 열매를 맺으리라.”

 

하느님의 사랑 안에 머물러 많은 열매를 맺는 주일이 되시길 빕니다.


글ㅣ김동우 바오로 신부(교구 사무처 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