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주보

수원주보

Home

게시판 > 보기

오늘의 묵상

6월 1일 _ 이병우 루카 신부

작성자 : 홍보국 작성일 : 2025-06-01 조회수 : 126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강복하시며 그들을 떠나 하늘로 올라가셨다."(루카24,51) 
 
'우리의 기쁨이요 희망인 승천!' 
 
오늘 복음(루카24,46-53)은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사명을 부여하시고 하늘로 오르시는 말씀입니다.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하늘로 오르십니다. '예수성심성월의 첫날'인 오늘은, 이 세상에서의 모든 구원사업을 마치시고 부활하신 후 40일째 되는 날에 하늘로 올라가심을 기리는 '주님승천대축일'입니다.
그리고 '홍보주일'입니다. 
 
하늘로 오르시기 전,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십니다. "성경에 기록된 대로, 그리스도는 고난을 겪고 사흘 만에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다시 살아나야 한다. 그리고 예루살렘에서부터 시작하여, 죄의 용서를 위한 회개가 그의 이름으로 모든 민족들에게 선포되어야 한다. 너희는 이 일의 증인이다."(루카24,46-48) 
 
그리고 나서 제자들에게 강복하시며 그들을 떠나 하늘로 오르십니다. 그 모습을 보고 있던 제자들에게 천사가 나타나 말합니다. "갈릴래아 사람들아, 왜 하늘을 쳐다보며 서 있느냐? 너희를 떠나 승천하신 저 예수님께서는, 너희가 보는 앞에서 하늘로 올라가신 모습 그대로 다시 오실 것이다."(사도1,11) 
 
하느님, 감사합니다!
하느님이신 예수님, 고맙습니다!
하느님이신 성령님, 사랑합니다! 
 
'예수님의 부활과 승천'은 '우리의 기쁨이며 희망'입니다.
'우리가 가야 할 길이며, 장차 우리가 맞이해야 할 기쁨이며 희망'입니다. 
 
'하늘로 오르시는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맡겨주신 사명'은 '복음의 증인이 되는 것'입니다. '지금 여기에서 나의 생각과 말과 행위로 예수님이 되는 것, 곧 예수님의 마음(성심)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이것이 '홍보주일의 참의미'라고 생각합니다. 
 
복음의 증인이 됩시다!
그래서 때가 되면 나도 예수님처럼 하늘로 올라갑시다! 
 

신고사유를 간단히 작성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