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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6월 19일 _ 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 : 홍보국 작성일 : 2025-06-19 조회수 : 70

기도는
하느님과의
인격적 관계에서
출발합니다. 
 
주님의 기도를
통해 우리는
하느님을
아버지로
부르도록
초대받습니다. 
 
기도는 먼저
말이 아니라
관계입니다. 
 
하느님을
아버지로 믿고
신뢰하는 마음이
기도의 중심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단순히
기도를 가르치신
것이 아니라
자신이 직접
기도하신 방식을
우리에게
나누어 주신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의 기도는
주님의 마음과
방식에
동참하라는
초대이자
자녀로서의
삶의 방식을
제시하는 것입니다. 
 
아버지 하느님을
찬미하며
하느님 나라와
뜻이 이루어지길
바라며
우리 일상과
인간관계를
아우르는
포괄적인
기도입니다. 
 
"우리 아버지"라고
하며 1인칭 복수를
사용하는 공동체적
기도입니다. 
 
이렇듯
개인 구원만이 아닌
공동체와
세상을 위한
기도입니다. 
 
그 어떤
상황에서도
하느님 나라를
바라보며
살아가는
우리들 삶입니다. 
 
주님의 기도는
삶의 방향이며
삶의 봉헌이며
삶의 결단입니다. 
 
주님의 기도는
하느님의 뜻 안에
사는 삶의 길을
가르쳐 줍니다. 
 
하느님의 뜻을
배우고 뜻을
세우는
삶을 위한
기도입니다. 
 
주님의 기도를
살아가는
우리의
오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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