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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9월 17일 _ 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 : 홍보국 작성일 : 2025-09-17 조회수 : 87

"너희는 춤추지 않고, 우리가 곡을 하여도, 너희는 울지 않았다."(루카 7,32) 

 

계절도

우리와 공감하며

우리들 삶으로

들어옵니다. 

 

공감은

우리의

삶 속에서

실천되어야

가장 아름다운

관계의 길입니다. 

 

하느님께서는

때로는 기쁨으로,

때로는 슬픔으로

우리에게

다가오십니다.  

 

마음이

굳어 있으면

그 어떤

부르심에도

우리는

반응하지 못합니다. 

 

신앙은

우리의 삶으로

응답하는

행위입니다. 

 

“춤추지 않고,

울지 않는다”는

것은

하느님의

구원 사건 앞에서

응답하지 않는

우리의 영적

무감각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기쁨과 슬픔,

희망과

고통 속에서

살아가는

존재입니다. 

 

타자의

기쁨과 슬픔에

반응하며

공동체적

존재로서

성장합니다. 

 

인간의

고립과 단절은

공동체적 삶의

상실을 드러냅니다.  

 

하느님께 대한

민감성이

중요합니다. 

 

공감은

단순한

감정이입이

아니라,

타인의 삶과

정서를

함께 경험하는

영적 동행입니다. 

 

무감각한 마음은

영적 성장의

큰 장애물입니다. 

 

우리의 삶은

어떠하신지요. 

 

타인의 기쁨에

함께 기뻐하고,

타인의 슬픔에

함께 울며

살아가고

있는지요? 

 

공감 없는 삶은

하느님의 지혜와

멀어진 삶입니다. 

 

공감하지 못하는

마음은

하느님께

응답하지

못하는

마음입니다. 

 

하느님과의

관계에서

공감은

영적 열림이며

참된 응답이며

진정한 사랑의

표현입니다. 

 

공감은

오늘을 사는

우리들의

마음의 길이자,

삶을 온전히

살아가는

우리의

영적 능력입니다. 

 

참된 공감으로

진정한

인간다움을

살아가는

공감의 오늘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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